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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클레스는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민속 현악기이다. 본체는 단단한 통나무로 만들고, 이를 깎아 그 위에 가문비나무 같은 연한 나무판을 올린다. 그 소리판에 꽃무늬나 별 모양을 내서 구멍을 낸다. 철사나 동물의 내장으로 줄을 만든다.

고대 리투아니아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간 날 숲 속에 베어온 나무가 소리를 잘 낸다고 믿었다. 온 집안이 슬퍼할 때 나무가 깊이와 영혼을 빨아들인다. 캉클레스 연주는 곧 명상과 같고 죽음, 질병, 사고로부터 연주인을 보호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런지 캉클레스 연주를 들으면 애절함이 가득 찬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한편 캉클레스 수십 대, 수백대가 연주될 때 나오는 소리는 참으로 장엄하기 그지없다. 리투아니아 여인들의 캉클레스 연주를 들어보세요.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면,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글쓴이: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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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동유럽 여러 나라들의 삶을 소개한다.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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