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4. 8. 26. 05:15

최근 생쥐 한 마리가 교통사고를 유발해 자동차 세 대가 크게 부서지는 사고가 났다. 폴란드 동부 지방 루바르투프(Lubartów)의 한 주민이 BMW 차를 몰고 가는 데 갑자기 차 안에서 생쥐 한 마리가 자신을 향해 뛰어들었다. 이에 생쥐를 떼어내려는 순간 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차는 이미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했고, 마주오던 차를 들이받았다. 뒷차가 이 반대편 차를 들이받았다. 운전사 세 명은 병원으로 실려갔고, 생쥐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어떻게 차 안으로 들어왔는 지조차 모르는 작은 생쥐 한 마리가 이런 큼직한 사고를 유발했다. 생쥐 자체가 사람을 크게 해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원인 제공을 함으로써 재산과 인명에 커다란 피해를 입힐 수 있음을 보여준다. BMW 운전자가 일단 태연함을 유지해 안전한 장소에서 차를 세운 후 생쥐를 내좇았더라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기사를 접하자 언젠가 뱀 한 마리가 다가오는 데에도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던 리투아니아 소녀가 떠올랐다. 몇 해 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리투아니아 니다(Nida)에서 이를 목격했다.   



계단을 타고 내려오던 뱀은 계단 밑에 앉아서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 애띤 소녀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화선지 가방 밑으로 들어가 뙤리를 틀었다. 무독성이든 유독성이든 뱀은 보기만 해도 웬지 무섭다. 어릴 때 시골에서 무슨 뱀이든 보면 무서워서 친구들과 함께 돌을 주워들고 방어자세를 취하거나 뱀을 쫓기 위해 돌을 던졌다. 그런데 이 애띤 소녀는 조금도 두려움없이 태연하게 화선지 가방을 들어서 뱀의 이동을 도와주었다.

 ▲ 담장 계단으로 뱀 한 마리가 슬슬 기어내려온다.

 ▲ 풍경화를 그리고 있는 소녀의 화선지 가방 속으로 들어가버린다.

 ▲ 전혀 무서움 하나없이 화선지 가방을 들자 뱀이 이미 뙤리를 틀었다.

▲ 이어서 뙤리를 푼 뱀은 슬슬 기어 만(바닷물과 강물이 혼합된 곳)의 물로 들어가 유유히 사라졌다.


리투아니아어로 이 뱀 이름은 "Žaltys"(잘티스)이다. 리투아니아 잘티스는 머리에 노란색 방점과 몸에 흑색 점무늬가 산재해 있다. 드물게 황갈색을 띤 것도 있다.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발트인들은 고대부터 독이 없는 뱀인 이 잘티스를 집을 지키는 수호자로 여기고 다산과 부의 상징으로 여긴다. 이런 사실을 안 후에야 풍경화 그리고 있는 소녀의 태연함을 이해할 수 있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 12. 3. 07:22

최근 한국 사회를 경악하게 하고, 가슴 아프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별거 중인 부부의 4살 아들이 아빠가 보고 싶다고 울면서 보챘다. 엄마는 순간적인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아이의 빰과 머리를 때렸다. 이에 아이는 의식을 잃고 결국 엄마에 의해 저수지 속으로 버려졌다.

누구에게나 순간적인 감정은 쉽게 일어난다. 이 감정을 제어하고 그 순간을 벗어나는 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자신의 운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운명도 결정짓게 된다. 이런 상황을 직접 겪거나 접할 때마다 "순간적인 감정에 살지 말고 큰 흐름에 나를 찾아라"라는 고등학교 때의 교훈이 떠오른다.

어떤 상황이라도 손으로 상대방의 얼굴이나 머리를 때리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자녀 교육을 위해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보통 허리띠로 엉덩이를 때린다.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면 학창 시절 익숙했던 회초리로 손바닥, 종아리 맞기를 꼭 기억하면 좋겠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을 부끄럽게 하는 절대 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새끼나 다른 동물을 구하는 동물이 있다.     

1. 도로 가운데 차에 치인 개를 구하는 개

 
2. 물에 빠진 새끼를 구하는 코끼리들



3. 물에 빠진 아기 염소를 구하는 돼지



4. 악어로부터 임팔라를 구하는 하마



5.  카누 탄 개를 구하는 개



6. 사자 무리 속에서 새끼를 구하는 버팔로들 


흔히 동물은 사람보다 어리석고 측은지심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극한의 위기에 빠진 새끼나 심지어 다른 종의 동물을 구해주는 동물을 보면 인간으로서 참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인간성 상실로 인한 사건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이런 동물들이 인간성 회복을 일깨우고 촉구하는 듯하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 11. 30. 09:41

경제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을 수는 없을까? 위기라는 말이 지난 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발빠른 몇몇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기발한 생각으로 자신의 상품을 유행시키는 데 활용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토마스 쩨세비츄스이다. 그는 리투아니아 중부 파네베지스 지방에서 소규모 맥주공장 "하빌리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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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 위기' 맥주 상품정보표에는 성행위 자세가 그려져 있다.

그는 자신이 제조하는 맥주을 "Antikrizinis Alus"(안티크리지니스 알루스, 안티 위기 맥주)라 이름지었다. 그리고 상품정보표에는 카마수트라에 등장하는 성행위 자세 그림을 넣었다.

Sekunde.lt 보도에 따르면 "위기에는 사람들이 술을 덜 마시지만 콘돔이 더 많이 팔린다"라는 신문기사를 읽은 후 이 맥주를 생산하게 되었다. 그는 두 가지 요소를 겸비하면 더 쉽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을 할 것이냐? 맥주를 마실 것이냐? 아니면 둘 다 할 수도 있지 않는가?
 
그는 어려운 시기에도 사람들이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모든 위기는 지나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안티 위기"라는 시사적인 이름에다가 카마수트라의 여러 성행위 자세가 그려져 있는 이 맥주가 지역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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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 위기' 맥주 (사진출처: http://krizeine.lt/)
 
한 해 400톤 맥주를 생산하는 이 지역 맥주회사는 이 특히한 이름과 카마수트라 성행위 자세 그림 넣기 덕분에 리투아니아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위기에 상품 광고를 기발하게 한 셈이다.

* 관련글: 제빵사의 톡톡 튀는 경제위기 타개책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 9. 6. 13:59

일전에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깜짝 행사가 하나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장거리노선과 국제노선 버스로 유명한 "유로라인" 운송회사가 빌뉴스에서 리가(라트비아), 탈린(에스토니아), 바르샤바(폴란드)까지 가는 국제노선 버스표를 단돈 1리타스(500원)에 파격적인 할인행사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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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라인 발틱의 국제노선도 (사진출처: eurolines.lt)

유효기간은  10월말까지이고, 한 사람이 4장까지 살 수 있었다. 할인판매장에는 타고 갈 고급버스까지 저전시되어 있었다. 수백명이 몰려들었고,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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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라인의 고급버스 (사진출처: eurolines.lt)

비록 1회성 이벤트성 행사이지만, 이번 소식을 접하고 느낀 것은 마치 경제 불황에 저가항공 붐타고 저가버스 여행 시대를 예고하는 듯했다. 굴러야 녹슬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손님 없다고 방치하는 것보다는 작은 이익이라도 굴리는 것이 불황에는 상책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한편 여러 가지 경제지표가 리투아니아는 앞으로 2년 동안 경제 위기와 불황으로 고생을 더 견뎌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르데아 은행 금융분석가들은 2009년 리투아니아 국내총생산이 지난 해에 비해 16%가 줄어들 것이라 내다보았다. 그리고 2010년에도 이그날리나 원자력발전소 폐쇄 등으로 국내총생산이 4% 줄어들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지난 7월 유럽연합 평균 실업률은 9%이었고, 리투아니아 실업률은 16.7%로 스페인 18.5%, 라트비아 17.4%에 이어 세 번 째로 높은 나라가 되었다. 지난 해 같은 달 실업률은 5.8%였다.

실업률뿐만 아니라 월급도 적게는 10% 많게는 40-50%까지 삭감되는 등 세계적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실정이다. 2011년경에야 마이너스 성장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 관련글: 친구 월급이 40%나 삭감되었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09. 3. 16. 13:41

최근 몇몇 리투아니아 현지 친구들로부터 경제위기에 처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먼저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살고 있는 욜리타의 경우이다. 보험회사에 경리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리투아니아 전국에 직원 600명, 수도 빌뉴스에 2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제위기로 월급이 30%나 삭감되었다. 저축은 꿈도 꾸지 못하고, 겨우 버티면서 살아가고 있다. 울상이다. 이 회사는 일단 대량해고 대신 부분적 해고와 30% 월급 삭감으로 경제위기와 불황을 헤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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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 라무나스는 리투아니아 제2의 수도 카우나스 영림소에서 노조위원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아내와 딸이 셋인 가장이다. 이 영림소는 목재를 팔아서 부수입을 올리고, 이를 직원들에게 나눠 지급하고 있다. 이것이 보통 월급의 35%에 해당된다. 하지만 경제위기로 목재판매가 거의 전무한 상태라서 결과적으로 월급이 35%나 삭감된 셈이다. 여기에도 기본월급이 5% 삭감되었다. 경제위기 전 이 영림소의 평균월급은 4000리타스(22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2700리타스(149만원)이다. 

한편 음악학교 교사인 비다의 경우는 정부부문 월급 10% 삭감을 추진하고 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이이 적용을 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오는 후반기에 음악학교 등 특별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오히려 더욱 불안하다.
 
초유스의 경우는 1년 전만 해도 한국 돈 1000원이 리투아니아 돈으로 2.4리타스, 즉 1리타스가 417원했는데, 현재 550원이다. 리투아니아 화폐 리타스에 대비한 원화가치 대폭락으로 고생하고 있다.

인구가 340만명인 리투아니아에는 3월 6일 현재 18만명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오고 있는 봄이 날씨뿐만 아니라 가정과 나라, 세계 경제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 넣어주기를 간곡히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 2. 21. 08:42

리투아니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총 928개 회사가 부도났다. 이는 2007년에 비해 53.1%가 늘어났다. 가장 많이 부도난 업종은 도소매상이다 모두 248개 회사가 부도났다. 2007년과 비교해 가장 높은 부도율은 건설회사가 차지했다. 무려 123.9%나 증가했다. 대부분 미국발 금융위기라 위세를 떨치던 2008년 9월과 10월에 부도났다.

리투아니아 경기가 살아나고 부동산 붐이 일 때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수입이 좋은 직업 중 하나가 바로 건설 기술자들이었다. 건설 인력 부족 현상도 한몫해 인부들로 높은 수입을 올렸다. 2008년 2월 이렇게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에도 집 주위에 있는 건설현장의 기계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불황 덕분에 산 속 깊은 곳에 사는 기분이 들어 좋지만, 저 사람들이 실직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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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렇게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신축현장을 빌뉴스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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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구 집을 방문했다. 아파트 입구 게시판에 있는 광고딱지가 눈길을 끌었다. 내용은 바로 집수리공과 배관공들의 광고물이었다. 위기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가장 잘 나가던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집수리공과 배관공이었다.

사람들의 소득증가로 인해 낡은 아파트 개조가 유행처럼 행해졌다. 낡은 수도관을 새 것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배관공이 필요했다. 그러니 굳이 광고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들어온 주문만 해도 일이 넘쳐났다.

하지만 경제 위기와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아파트 게시판에까지 광고하게 되었다. 경제 불황의 증거물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일어났다. 아파트 계단을 올라가는 걸음이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었다. 어서 빨리 불황의 늪이 사라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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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 1. 28. 09:47

최근 만난 한 친척은 "위기"에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금이 너무 올랐다고 정부정책을 거세게 비판했다. 오늘 만난 한 사람은 "위기"에 운전수가 파는 버스 승차권 값이 너무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 12월까지만 해도 1.10리타스(570원)하던 1회 승차권 값이 1.80리타스(940원)를 올랐고, 버스 운전수에게서 사는 승차권 값은 무려 2.50리타스(1300원)이다.

오는 토요일 중국식당에서 음력설을 기념하고자 하는 리투아니아 친구들에게 아내는 "위기"에 우리집 식탁에서 함께 만들어먹자고 제안했다.

여기서는 "위기"는 두 말할 필요 없이 경제위기를 말한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위기"는 경제인이나 정치인의 입에서만 회자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널리 펴지고 있다. 이제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식탁 위 주식으로 먹는 빵에서 조차 "위기"라는 말을 접하게 되었다.

례투보스 리타스 1월 27일 소식에 따르면 최근 리투아니아 북동쪽에 위치한 로키쉬키스 지방에서 "위기"라는 이름을 지닌 빵이 팔리고 있다. 300그램 빵이 0.89-0.99리타스(460-510원)한다.

이는 같은 종류의 다른 회사 빵이 보통 1000원하는 것에 비해 반값 수준이다. 이 빵을 제조한 회사는 "위기"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세금 올리고, 값 올리고 하는 등 인상으로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리투아니아 사회에 이처럼 인하로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제빵사가 생겨났다.

세금 인상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은 국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쳐 벌써부터 삐꺼덕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빵사의 가격인하 타개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직접 곡물을 재배하고 밀가루를 만든다고는 하지만, 과연 이 제빵사가 "위기" 빵으로 거대한 경제위기를 "빵! 빵! 빵!" 소탕하고 살아남아 번창할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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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이 "위기"인 빵을 보도한 례투보스 리타스 신문

*관련글: 
경제위기로 아이의 도시락을 챙겨야 한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8. 10. 28. 07:18

지난 27일 국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했다. 이날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이번 위기를 10년 전 외환위기와 비교합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지금 한국에서는 외환위기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하자 환율 대폭락의 들뜬 기대감으로 이날 환율을 확인해보니 달러 대 원화 가치는 더 떨어져 있었다.

“한국에는 단언코 외환위기가 없다”는 말이 사실인지 한 번 알아보기 위해 그 동안 환율변동 자료를 찾아보았다. 2월 25일 대통령 취임일부터 매달 25일경 환율을 확인해보았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일        자       1달러/원      1000원/리타스 
2008.10.27     1,442.00              1.9115
2008.09.25     1,158.50              2.1279
2008.08.25     1,079.00              2.1835
2008.07.25     1,009.50              2.1460
2008.06.25     1,038.50              2.1625
2008.05.26     1,048.50              2.1437
2008.05.23     1,047.80              2.1642
2008.04.25        996                   2.1642
2008.03.25        980                   2.2208
2008.02.25        947.2                2.4585
          * 자료: 제일은행, 리투아니아은행; 리타스는 리투아니아 화폐단위

이 결과를 보면서 “한국에는 외환위기가 없다”라는 대통령의 말을 누가 믿을 것인가? 스스로 경제대통령이라 자체하는 사람이 경제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한국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대통령의 주장에 기립박수치는 한나라당 의원은 진정한 국민의 대표자일까?

위의 자료를 보신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정말 한국엔 외환위기가 없습니까? 오늘따라 쓴웃음과 함께 유 장관의 XX 욕설이 절로 나온다.  

지속적인 원화가치 하락으로 아침마다 가족에게 고개를 들지 못하는 현실이 천근만근으로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

“환율아, 환율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08년 2월 25일만큼만 되어라!”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