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3. 4. 27. 20:49

* 사진: Kevin Aranibar 

캐나다 출신 팝 가수 저스틴 비버(19, Justin Bieber)가 유럽 투어 중 구설수에 올랐다. 독일 공항에서는 서류 미비로 애완용 원숭이 말리(Mally)가 압류당했고, 네덜란드 안나 프랑크 박물관에서는 "내 팬(Bieber)이 되고 싶었을 것"이라고 적어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스웨덴 스톡홀름 공연 중 그의 투어 버스에 마리화나 냄새를 감지해 현지 경찰이 약물과 전기 충격기를 발견해 압수했다.


한편 스웨덴 공연 중 스웨덴 젊은이들이 가짜 저스틴 비버 장난을 쳐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친구들 중 한 명을 저스틴 비버로 꾸몄다. 그가 탈 리무진을 임대하고 그를 보호할 경호원도 구했다. (가짜) 저스틴 비버가 경호원의 안내를 받으면서 (진짜) 저스틴 비버가 머무는 그랜드 호텔로 들어가자 저스틴 비버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은 (가짜) 그에게 환호를 보낸다.   


이런 맛으로 사람들은 유명인이 되려고 할까...... 스웨덴 젊은이들의 재미난 장난 발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9.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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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학교에서 돌아온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아이가 컴퓨터를 하면서 소리없이 눈물을 쏟고 있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사망했다라는 소문을 학교에서 들었기 때문이란다. 비버(16살)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된 캐나다 출신 10대 가수이다. 바로 딸아이의 우상이다.

"아무리 사망했다고 해도 그렇게 울면 되나?"
"아빠는 몰라. 빨리 아빠 방에 가. 혼자 있고 싶어."
"비버는 유명하니까 인터넷 뉴스에서 사망했는지 사실 여부를 금방 확인할 수 있어. 울지마."

이렇게 비버는 리투아니아 청소년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많다. 최근 리투아니아의 한 가족이 만든 유튜브 동영상이 화제를 모우고 있다. 바로 저스틴 비버의 <Baby> 노래를 두 딸인 카밀레(Kamile)와 칼로리나(Karolina)가 부르고, 뒤에서 아빠(33살, Vitalijus Orlovas)가 춤을 추는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 사용자(youtube.com/user/vitalij76) 2010년 07월 19일 올렸고 현재 조회수는 97,656이다. 이를 다시 다른 유튜브 사용자(youtube.com/user/CelebritiesSpoofs)가 2010년 9월 18일에 올렸는데 현재 조회수가 무려 805,007이다. 리투아니아 사람이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으로 근래에 보기 드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의 노래에 따라 두 딸과 함께 세계적 화제작을 만든 아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