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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25km 떨어진 트라카이 반도 성에는 중세축제가 열린다. 트라카이에는 호수 성에 비해 반도 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부서진 성벽 안에 있는 넓은 공간에서 유럽의 중세시대에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이 중세축제의 최고점은 바로 기사들의 결투이다. 이 결투는 단 1분만 지속된다. 무거운 철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인정사정 보지 않고 혼신의 힘을 모아 공격과 방어를 했다.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쇼"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막상 현장 가까이에서 보니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결투 장면을 아래 영상에 담아보았다.
이 결투에 참가한 중세기사 알렉산드라스는 "진짜 스포츠 싸움이다. 가라테나 복싱에서처럼 명예를 위해 싸운다. 사정 없이 힘이 있는 대로 내리친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으니 마치 중세판 격투기 경기를 구경하는 것 같았다.
* 관련글: 중세유럽의 썸뜩한 고문도구들
중세 유럽 왕에게 어떻게 인사, 사죄했을까
이 중세축제의 최고점은 바로 기사들의 결투이다. 이 결투는 단 1분만 지속된다. 무거운 철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인정사정 보지 않고 혼신의 힘을 모아 공격과 방어를 했다.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쇼"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막상 현장 가까이에서 보니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결투 장면을 아래 영상에 담아보았다.
이 결투에 참가한 중세기사 알렉산드라스는 "진짜 스포츠 싸움이다. 가라테나 복싱에서처럼 명예를 위해 싸운다. 사정 없이 힘이 있는 대로 내리친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으니 마치 중세판 격투기 경기를 구경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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