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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유럽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소재하고 있는 알기르다스 음악학교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 이 40주년 기념행사로 학생과 교사들의 연주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 공연에서 피아노 교사 4명의 합주가 아주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들의 공연을 아래 영상에 담아보았다.
경쾌하고 상쾌한 느낌이 충만한 곡인 카차투리안의 '칼춤'이다.
이 공연에서 피아노 교사 4명의 합주가 아주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들의 공연을 아래 영상에 담아보았다.
경쾌하고 상쾌한 느낌이 충만한 곡인 카차투리안의 '칼춤'이다.
참고로 리투아니아에서 음악학교 피아노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우선 일반학교 방과 후 음악학교에서 8년간을 수학한다. 이어서 4년제 음악전문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다. 그리고 5년제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다.
이렇게 졸업하면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칠 수 있고, 일반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칠 수 있다. 또한 각종 연주회에서 연주, 반주, 협주를 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은 교사와 학생들의 첼로 합주이다.
리투아니아엔 우리나라처럼 피아노학원 등 사설 음악학원이 없다. 특별히 음악교육을 받고 싶은 아이들은 음악학교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먼저 전공을 선택해 입학하면 한 선생님으로부터 7-8년을 일대일 방식으로 계속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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