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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다. 도대체 어떤 사진이기에 물음표를 두 개 붙였을까? 사람의 시선이 우선 사진 속에 있는 두 사람의 머리로 간다.
여자가 신문을 읽고 남자가 등 뒤에서 자연스럽게 여자를 껴안고 신문을 보고 있다. 흔히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시선을 머리에서 벗어나 아래로 내려오면 웬지 어색해보인다. 뒤에서 껴안고 있는 사람이 정말 남자일까? 신문을 잡고 읽고 있는 사람이 정말 여자일까? 아리송함은 잠시 이어진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체격이나 팔다리에 난 털로 보면 앉아서 신문을 읽고 있는 사람은 여자이고, 뒤에서 껴안고 있는 사람은 여자로 확신된다. 우연인지 연출인지 아니면 포샵인지 정말 순간적으로 아리송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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