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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나무타기를 무척 좋아했다. 높은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곧 잘 올라갔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고소공포증이 조금씩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유리 승강기에서는 밑을 보지 않고 위만 쳐다보고 탄다. 언젠가 아내의 꼬심에 빠져 서울에서 청룡열차를 탔다. 결과는 부부싸움 일보 직전이었다. "다시는 타지 않으리~~~".
이러니 번지점프할 염두가 날 뿐만 아니라 보기만 해도 겁이 날 것 같다. 지난 해 영국의 한 남성이 태국에서 번지점프를 하다가 다리를 묶은 끈이 풀어져 그만 물로 곤두박질친 일이 일어났다. 아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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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번지점프할 염두가 날 뿐만 아니라 보기만 해도 겁이 날 것 같다. 지난 해 영국의 한 남성이 태국에서 번지점프를 하다가 다리를 묶은 끈이 풀어져 그만 물로 곤두박질친 일이 일어났다. 아래 영상이다.
끈을 생명선이라 굳게 믿고 탔건만 이 끈이 끊어졌으니... 보는 사람에게는 황당함을, 당하는 사람에게는 황천길을 느끼게 한다. 아래 영상에는 다리에 끈이 묶인 사람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뛰어내리는 순간 앞에 있는 사람이 기다리라고 외치면서 끈을 던져준다.
순간 떨어지는 사람은 정신적 공황에 빠질 법하다. 떨어지는 순간 아찔함과 "기다리려. 끈이 안 묶여서." 외침 소리에 또 한 번의 아찔함을 느낄 것이다. 설사 꼭 묶인 줄을 알지만 이런 외침에는 쉽게 당황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야 아찔함을 두 번이나 느꼈다면서 번지점프의 매력을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장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최근글: 바지와 치마없이 속옷만 입고 지하철 타기
순간 떨어지는 사람은 정신적 공황에 빠질 법하다. 떨어지는 순간 아찔함과 "기다리려. 끈이 안 묶여서." 외침 소리에 또 한 번의 아찔함을 느낄 것이다. 설사 꼭 묶인 줄을 알지만 이런 외침에는 쉽게 당황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야 아찔함을 두 번이나 느꼈다면서 번지점프의 매력을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장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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