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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의 나라는 어디일까? 삼척동자도 알 법하다. 바로 네덜란드이다. 하지만 튤립의 본산지는 네덜란드가 아니다. 1612년 네덜란드 상인들이 터키로부터 튤립을 가져왔다. 당시 튤립이 전성기를 맞았고, 네덜란드인들은 직접 재배를 시도했다.
이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튤립이 네덜란드 땅에서 아주 잘 자랐기 때문이다. 튤립은 곧 네덜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꽃이 되었고, 지금은 네덜란드의 상징이 되었다. 새로운 것 혹은 남의 것이라고 반대하기보다는 그것을 시도해보고 활용성을 찾아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네덜란드는 참으로 배울만 하다.
각설하고 오늘은 헝가리 튤립꽃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헝가리에 사는 에스페란토 친구(Erzsébet Tuboly)가 지난 17일 찍어서 올린 튤립꽃이 눈길을 끌었다. 아래 있는 튤립꽃은 친구가 자신의 뜰에서 직접 키우는 것이다. 마치 튤립 식물원을 보는 것 같다. 헝가리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리투아니아에는 이제 튤립이 막 새싹을 피우고 있다. 5월 초순이 되어야 여기선 튤립꽃을 즐길 수 있다.
(사진촬영 | foto: Erzsébet Tuboly)
* 최근글: 문신으로 오해받는 어린 시절 엽기적인 상처 봉합
이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튤립이 네덜란드 땅에서 아주 잘 자랐기 때문이다. 튤립은 곧 네덜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꽃이 되었고, 지금은 네덜란드의 상징이 되었다. 새로운 것 혹은 남의 것이라고 반대하기보다는 그것을 시도해보고 활용성을 찾아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네덜란드는 참으로 배울만 하다.
각설하고 오늘은 헝가리 튤립꽃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헝가리에 사는 에스페란토 친구(Erzsébet Tuboly)가 지난 17일 찍어서 올린 튤립꽃이 눈길을 끌었다. 아래 있는 튤립꽃은 친구가 자신의 뜰에서 직접 키우는 것이다. 마치 튤립 식물원을 보는 것 같다. 헝가리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리투아니아에는 이제 튤립이 막 새싹을 피우고 있다. 5월 초순이 되어야 여기선 튤립꽃을 즐길 수 있다.
(사진촬영 | foto: Erzsébet Tub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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