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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코티스(Šakotis)는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전통과자이다. 나뭇가지(Šaka)로 엮은 것처럼 생긴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속이 빈 원통모양의 오븐을 장작불 위에 돌리면서 만든다. 이 과자는 주로 결혼식, 생일, 성탄절 등 기념일에 후식으로 먹는다. 1kg 밀가루에 달걀 30-50개를 넣을 정도로 달걀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한 특징이다.
종종 생일에 사거나 선물로 받는 샤코티스이지만, 만드는 과정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일전에 리투아니아 민속박물관 야외에서 이 샤코티스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영상에 담아보았다.
* 최근글: 맛있는 초코파이를 먹다 남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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