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 9. 29. 21:55

우리 집은 아파트 3층에 있다. 발코니 창문의 바깥을 딱는데도 힘들다. 몸을 밖으로 낸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안에서 밖을 향해 창문을 닦더라고 누군가가 잡아주어야 할 정도로 담력이 부족하다.  

그런데 목숨을 내놓고 아파트 창문 밖을 청소하는 남자가 있어 화제를 모우고 있다. 두바이(Dubai)의 고층빌딩(Jumeirah Beach Residence)에 있는 아파트에서 한 남자가 청소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 속의 층계별 창문을 계산하니 34층이다.

그는 아예 창문 바깥으로 나와서 왼손으로는 창문을 잡고, 오른손으로 창문을 닦고 있다. 아찔한 느낌 때문에 사진마저 제대로 쳐다볼 수가 없다. 정말 대단한 담력의 소유자임에는 분명하다.
(사진출처 / images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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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