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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다민족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문화 행사는 눈과 비가 내리는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카우나스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여러 가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들 사이에 20여 년을 살면서 한국을 알리는 가장 쉬우면서 호감을 얻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한글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한국어도 중국어처럼 상형문자를 사용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도 여타의 유럽 언어들처럼 표음문자인 한글을 쓴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외국인에게 자음 14개와 모음 10개를 설명한 후 그 사람의 이름까지 한글로 써주면 아주 좋아한다. 마치 보물처럼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종이를 챙겨간다.
이날 카우나스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석칠판에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짜맞추어보았다. 특히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 이수명 원장님의 붓글씨로 쓴 이름을 받아가기 위해 한참 동안 기다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외국인들에겐 역시 한글이 인기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한글에 대한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초유스 촬영 편집)을 올린다.
이 동영상 속 한글 설명이 달린 좌석칠판은 우리 집에도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평소엔 집안 장식품으로 사용하다가 손님들이 찾아오면 한글 놀이하는 데 최고일 것이다.
* 최근글: 병 속 새 연상, 어떻게 저 안에 못이 가능한가?
외국인들 사이에 20여 년을 살면서 한국을 알리는 가장 쉬우면서 호감을 얻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한글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한국어도 중국어처럼 상형문자를 사용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도 여타의 유럽 언어들처럼 표음문자인 한글을 쓴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외국인에게 자음 14개와 모음 10개를 설명한 후 그 사람의 이름까지 한글로 써주면 아주 좋아한다. 마치 보물처럼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종이를 챙겨간다.
이날 카우나스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석칠판에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짜맞추어보았다. 특히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 이수명 원장님의 붓글씨로 쓴 이름을 받아가기 위해 한참 동안 기다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외국인들에겐 역시 한글이 인기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한글에 대한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초유스 촬영 편집)을 올린다.
이 동영상 속 한글 설명이 달린 좌석칠판은 우리 집에도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평소엔 집안 장식품으로 사용하다가 손님들이 찾아오면 한글 놀이하는 데 최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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