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2. 5. 16. 04:33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에는 장마가 없다. 하지만 비는 내린다. 대개 소나기처럼 내리다가 날이 맑아진다. 이런 경우 갑자기 빗물이 사방에서 흘러나와 도로에는 물이 고인다.


인도에 걸어가는 사람들을 전혀 개의치 않고 속도를 내어 차를 몰고가는 운전자가들이 정말 얄밉다. 자동차 바퀴가 튀기는 물로 옷을 적시기 때문이다. 특히 신호등 앞에서 기다릴 때에는 멀찌감치 서 있는 것이 상책이다. 

러시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빗물이 가득 찬 도로에서 일어난 한 러시아 남자의 선행을 담은 동영상이다. 소녀들은 도로를 건너기 위해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는다. 잠시 후 차가 한 대 지나가다 멈춘다. 이어서 장화 신은 운전자가 나온다. 과연 이 남자는 어떤 행동을 할까?     


그는 소녀를 안아서 빗물 가득한 도로를 건네준다. 주위 사람들은 환호와 함께 '진정한 사나이의 행동'에게 박수를 보낸다. 수상스키를 타면서 물을 튀기고 지나가는 남자와 무척 대조적이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