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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중순 리투아니아 숲관리소는 시민들에게 전나무 가지 나눠주기 행사를 벌인다. 최근 영하 15도 날씨에 빌뉴스 중심가 대성당 광장에서 이 행사를 직접 보게 되었다. 자라나는 전나무를 통 채로 베어내 팔거나 사는 것보다 이렇게 나무가지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것이 나무보호에 더 적합하다. 물론 우리 집처럼 인조 전나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나무 가지를 비닐봉지에 가지런히 넣으려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어본다.
* 최근글: 경찰에 체포당하는 산타 할아버지들
전나무 가지를 비닐봉지에 가지런히 넣으려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어본다.
* 최근글: 경찰에 체포당하는 산타 할아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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