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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리투아니아에는 50년만에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산악 등반을 취미로 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현지인 친구와 일전에 대화를 나눴다. 그는 고층건물에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수리하는 일을 했으나 경기불황으로 직장을 잃었다.
"아직도 실업자?"
"요즘 바빠."
"무슨 일로?"
"지붕 위 눈 치우는 일로."
그런데 영상의 날씨로 포근한 다음날 다시 대화를 나눴다. 그 전날과는 달리 친구는 울상이었다.
"어디 안 좋나?"
"눈이 다 녹고 있잖아."
도대체 눈치우기와 산악인이 무슨 관계가 있길래......
개인주택 등은 개인이 알아서 눈을 치우지만, 공공건물 지붕 위의 제설에는 전문 인력이 요긴하다. 일반인에 비해 산악 전문인은 자신의 암벽 장비 등을 활용해 건물 지붕 위에서 눈을 치우는 데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렇게 겨울철 폭설은 친구에게는 아주 좋은 부업거리를 제공한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아무런 보호장비없이 숙련되지 않은 일반인이 지붕 위 눈 치우다가는 인재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 지붕 위 눈치우기에 산악인이 왜 인기가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최근글: 20주년 맞은 리투아니아 1월 13일 피의 일요일 사건
* 최근글: 세계 50대 여성 모델 중 동유럽 출신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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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로?"
"지붕 위 눈 치우는 일로."
그런데 영상의 날씨로 포근한 다음날 다시 대화를 나눴다. 그 전날과는 달리 친구는 울상이었다.
"어디 안 좋나?"
"눈이 다 녹고 있잖아."
도대체 눈치우기와 산악인이 무슨 관계가 있길래......
개인주택 등은 개인이 알아서 눈을 치우지만, 공공건물 지붕 위의 제설에는 전문 인력이 요긴하다. 일반인에 비해 산악 전문인은 자신의 암벽 장비 등을 활용해 건물 지붕 위에서 눈을 치우는 데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렇게 겨울철 폭설은 친구에게는 아주 좋은 부업거리를 제공한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아무런 보호장비없이 숙련되지 않은 일반인이 지붕 위 눈 치우다가는 인재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 지붕 위 눈치우기에 산악인이 왜 인기가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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