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1. 9. 30. 15:27

주말이다. 주일 내내 일하다 주말에는 축하 모임 등으로 분주하다. 도심 중심가는 평소보다 사람들로 더 붐빈다. 하지만 인구 60여만영의 빌뉴스의 중심가는 그다지 왁작지껄하지 못하다. 그래서 서유럽 대도시 주말 밤풍경 거리 모습은 참으로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영국 웨일스 수도 카디프(Cardiff)의 주말 밤거리 풍경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카디프 중심가에 있는 매리(Mary) 거리이다. 클럽과 술집 밀집지역으로 토요일에는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사진작가 마치에이 다코비츠(Maciej Dakowicz)가 찍은 사진이다.

다코비치는 폴란드 비얄리스토크에서 1976년 태어나 컴퓨터학 석사학위를 마쳤다. 이에 4년간 홍콩에서 프로그램으로 근무했다. 2004년 박사학위를 위해 영국 카디프로 이주했다. 2009년 대학을 그만 두고 사진 작가로 일하고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신사의 나라 영국도 술 앞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서울 떠난 지 20여년이 넘었는데 요즘 주말 서울 도심 거리의 모습은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 관련글: 벨라루스 민스크 금발미녀 퍼레이드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