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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바람에 엿가락처럼 휘청거리는 다리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다리는 러시아 볼가강 하류 볼고그라드 지역에 있는 다리이다. 12년 동안 건설한 이 다리가 이듬해 5월 강풍에 1미터 상당의 높이로 출렁이는 현상을 보였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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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노르웨이에도 강풍에 휘청거리는 다리가 동영상에 담겼다. 이 다리는 베르겐(Bergen) 근처 토프테뢰위브로엔(Tofterøybroen)에 소재해 있다. 아래 동영상에서 바람에 구름다리가 된 듯한 노르웨이 다리를 볼 수 있다.
일부가 붕괴된 성수대교보다는 이렇게 휘청이는 다리가 더 안심이 되는 듯하다. 그래도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지나가는 자동차 운전사의 강심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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