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한 음식점에 본 쓰레기통이 참 특이하다. 통나무 속을 파서 반으로 나누어 한 쪽은 꽃화분으로 다른 한 쪽은 쓰레기통으로 만들었다. 얼른 보기에 쓰레기통인지 꽃화분인지 분간하기가 힘들다. 바로 옆에는 꽃화분들이 놓여 있다. 이를 보니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릴 마음조차 나지 않는다.
미추(美醜)가 한 통 속이로다!
Posted by 초유스
초유스
리투아니아를 비롯 유럽에서의 생활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 메일: chojus@gmail.com 전화: +370 6861 3453 (최대석), 발트 3국 관광가이드, 쓰루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