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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3년 전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푸동 경제특구에선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푸동에 위치한 관광명소 0순위로 알려진 동방명주탑(東方明珠塔)을 올라가지 않을 수 없었다. 468미터 높이를 가진 이 탑은 263미터에 일반인들을 위한 전망대가 이다. 상하이의 팔방이 다 한눈에 보인다.
특히 이 탑에는 세계 여러 도시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함께 간 리투아니아 친구가 저쪽에서 서울 사진을 보았는데 정말 멋있다고 알려줬다. 가보았더니 바로 2002년 월드컵 때 붉은 응원 물결로 넘쳐난 서울시청 광장 사진이었다. 순간 멋있음과 자랑스러움이 정비례했다. 언제라도 저렇게 국민이 하나 될 수는 없을까......
당시 상하이에서 찍은 사진이다.
▲ 상하이 일출
▲ 자전거로 출근하는 모습
▲ 아침 공원에서 춤을 추는 시민들
▲ 빨래가 주렁주렁 걸린 아파트
▲ 호수 공원
▲ 관광명소 상하이 예원(豫園 위엔)
▲ 푸동 경제특구
▲ 동방명주탑에서 바라다본 황포강
▲ 고층빌딩 숲 넘어로 해가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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