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08. 10. 31. 05:34

세계가 깊은 공황의 골짜기에 빠져들어 가는 듯한 요즘 희망과 기쁨의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몇 해 전 “기쁨의 마당”이라 이름 지어진 설치예술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중심가 한 광장의 시멘트 바닥에 3천 천사가 등장했다. 비록 스티로폼과 철사로 만들진 천사이지만, 정말 온 세상에 기쁨을 가득 전하길 바란다.

이 설치예술 작품 이후 빌뉴스 도심 곳곳에서 스티로폼 천사가 등장해서 시민들에게 무언의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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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