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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가꾸기"로 구글 검색을 해보니 약 43,700개 결과가 나왔다. 그 만큼 몸매 가꾸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다이어트, 신체 부분별 운동법, 한방요법, 성형 등 몸매 가꾸기 방법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200여년 전 유럽 여성들은 뚱뚱해지는 자신의 몸매를 어떻게 날씬하게 가꾸려고 했을까? 궁금해진다. 지난 토요일 옛날 물건을 수집하는 리투아니아 사람을 만난 자리에서 옛날 몸매 가꾸기의 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
당시 여성들은 갑옷처럼 보이는 도구를 옷 속에 입었다. 이 도구는 두꺼운 가죽과 아주 단단한 철심과 철막대기로 만들어져있다. 아무리 몸매 관리도 좋지만 꽉 쪼이는 저런 도구를 입고 어떻게 그 견뎌낼 수 있었을까? 그 대단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날씬한 몸매에 대한 욕망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 같음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다. 200년 전 유럽 여성들의 몸매 보정기를 영상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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