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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북동지방 푼스크는 구릉지와 호수 등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최근 이곳에 고대 프러시아인들의 거주지가 재현되어 화제를 모우고 있다.
고대 프러시아인들은 지금의 리투아니아 네무나스 강과 폴란드의 비스와 강 사이에 살았던 민족으로 발트인에 속한다. 이들은 13세기 독일 기사단에 예속되었다. 1511년 독일 기사단령은 프로이센 공국으로 되었고, 호엔촐레른가(家)가 지배하게 되었다. 이후 이 지역은 프로이센 왕국에 속하다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폴란드, 러시아, 리투아니아로 나눠지게 되었다.
이 거주지를 재현해낸 사람은 페트라스 루코쉐비츄스(아래 첫 번째 사진)이다. 그는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의 자문을 얻어 13세기 건축물 등을 10여년에 걸쳐 손수 짓고 있다. 이곳에는 벌써 성채, 다리, 울타리, 망루, 주택 등이 세워져 있다. 고대 프러시아 거주지를 이렇게 재현함으로써 그는 사라진 과거 역사를 다음세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특히 대문에 도끼 4개를 묶어 동서남북을 표시한((아래 두 번째 사진)) 것이 인상적이다.
그는 특히 목조건물을 짓는데 쇠로 된 못을 쓰지 않고, 또한 건축자재인 목재는 영하 10도 이상인 겨울날에만 톱으로 자르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수백 년이 지난 후에야 한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고대 프러시아 삶의 터전이 되살아난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지나간 역사도 이렇게 다시 빛을 발할 수가 있음은 확인하게 되었다. 고대 프러시아 거주지 재현 현장을 아래 영상에 담아보았다.
고대 프러시아인들은 지금의 리투아니아 네무나스 강과 폴란드의 비스와 강 사이에 살았던 민족으로 발트인에 속한다. 이들은 13세기 독일 기사단에 예속되었다. 1511년 독일 기사단령은 프로이센 공국으로 되었고, 호엔촐레른가(家)가 지배하게 되었다. 이후 이 지역은 프로이센 왕국에 속하다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폴란드, 러시아, 리투아니아로 나눠지게 되었다.
이 거주지를 재현해낸 사람은 페트라스 루코쉐비츄스(아래 첫 번째 사진)이다. 그는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의 자문을 얻어 13세기 건축물 등을 10여년에 걸쳐 손수 짓고 있다. 이곳에는 벌써 성채, 다리, 울타리, 망루, 주택 등이 세워져 있다. 고대 프러시아 거주지를 이렇게 재현함으로써 그는 사라진 과거 역사를 다음세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특히 대문에 도끼 4개를 묶어 동서남북을 표시한((아래 두 번째 사진)) 것이 인상적이다.
그는 특히 목조건물을 짓는데 쇠로 된 못을 쓰지 않고, 또한 건축자재인 목재는 영하 10도 이상인 겨울날에만 톱으로 자르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수백 년이 지난 후에야 한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고대 프러시아 삶의 터전이 되살아난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지나간 역사도 이렇게 다시 빛을 발할 수가 있음은 확인하게 되었다. 고대 프러시아 거주지 재현 현장을 아래 영상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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