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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6 1위에서 8위까지 올림픽 포상금 주는 나라 2
  2. 2008.12.18 폴란드, 범인 잡아 돈 벌어라
기사모음2010. 2. 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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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2일 제21회 동계 올림픽이 캐나다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열린다. 나라마다 자국 선수를 격려하고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당근책인 포상금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금메달 4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그리고 동메달 12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는 소식을 최근 접했다. 스웨덴은 금메달에 16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이렇게 포상금은 국가별로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국가들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의 1-3위 입상자에게만 포상금을 주고있다. 물론 운동선수들은 포상금만 보고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포상금까지 탄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근소한 차이로 4위를 한다면 메달도 포상금도 받을 수가 없으니 안타깝다. 그래도 4위까지 올라온 과정에서 국가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건만 찬밥으로 취급하는 것은 참으로 아쉽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페인 대 리투아니아 준결승전을 응원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사람들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참가자들은 포상금을 받기 위해 꼭 1-3위를 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 없이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왜냐하면 1등에서 8등까지 포상금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구 340만명인 리투아니아는 IMF 추산 2008년 일인당 GDP가 14,273USD이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 적용되는 포상금은 아래와 같다.
        금메달: 200,000리타스 (1억원)
        은메달: 100,000리타스 (5천만원)
        동메달:   75,000리타스 (3천750만원)
            4위:    40,000리타스 (2천만원)
            5위:    30,000리타스 (천5백만원)
            6위:    20,000리타스 (천만원)
            7위:    15,000리타스 (천만원)
            8위:    10,000리타스 (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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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수상자에 대한 극단적인 쏠림현상에서 벗어나 국위선양을 위해 땀 흘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포상하고자 하는 취지를 쉽게 엿볼 수 있다. 포상금을 소수에게 몰아주기 대신 다수에게 나눠주기를 선택한 리투아니아가 이번 동계 올림픽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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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8. 12. 18. 16:22

경제위기 점점 심화되고, 실업률도 증가하고 있다. 이럴수록 생계형 도둑부터 은행 강도까지 더 많은 범죄사건이 신문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한정된 경찰력으로 범인을 잡기가 더욱 어려진다.

례투보스 리타스 12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 내무부는 2009년부터 일반 시민도 범인을 잡을 수 있고 발표했다. 잡아서 경찰서로 데려오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일선 경찰관들은 범인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고, 이렇게 장기화되다보면 결국은 잡기가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지난 해 새로운 범인 2만5천명이 도피했지만 단지 25%밖에 검거하지 못했다. 범인을 빨리 잡아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년부터는 모든 범인에 대한 신상자료와 사진들이 경찰청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다. 지금까지는 중범자에 대한 자료와 사진만이 제한적으로 공개되었다.

이런 일반시민들도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조치에 대해 탐정회사가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폴란드 내무부는 내년부터 이들 탐정회사도 범인을 잡을 수 있게 했다. 한편 폴란드 헬싱키 인권재단은 준비되지 않은 탐정들에게 이런 일을 허용하는 것은 새로운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회 질서 확립을 위한 부족한 경찰력을 “범인 잡아 돈 벌어라”로 해결하고자 하는 폴란드의 정책이 실제로 어떤 효과를 거둘 지 주변 나라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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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