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09. 2. 6. 17:47

아침 커피를 마시면서 신문을 읽던 아내가 리투아니아 농담 하나를 소개해 준다.

사업을 하는 두 친구가 있다.
한 친구는 직원들이 출근을 제때 하지 않아 고생하고 있고,
다른 친구는 직원들이 출근을 잘 해 늘 부러워 하고 있다.

"너 회사 직원들은 어떻게 그렇게 모두 칼같이 출근을 잘 하니?"

"ㅎㅎㅎ, 간단해. 직원이 30명인데, 주차장 자리는 20개이지."

이처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는 시내중심가뿐만 아니라 주택가 주차문제로 골머리로 앓고 있다. 빌뉴스 인구는 58만명이고, 자동차수는 35만대이다. 이는 인구 2명당 차 1대꼴이다.

           ▼ 주차공간 부족으로 풀밭 불법 주차된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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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