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감탄 세계화제2013. 9. 23. 06:55

바늘로 유리창문을 깨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주인공은 소림사 젱샤오홍(Zheng Xiaohong) 스님이다. 


그는 기(氣)를 모아 바늘을 던져 3mm 두께의 유리창은 통과시켜 풍선을 터트렸다.


아래는 소림사 스님이 바늘을 던져 창문을 통과시키는 장면이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소림무술의 위력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재미감탄 세계화제2013. 9. 21. 16:57

부부는 서로 닮는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주인과 개이 닮는다라는 말도이 있다. 이에는 수렴설과 선택설이 있다. 부부가 같이 오래 살수록 닮아가듯 주인과 개가 비슷해져간다는 주장이 수렴설이다. 사람은 자기와 닮은 애완동물을 선택한다는 것이 선택설이다. 실제로 주인과 애완견이 서로 닮은 사진은 인터넷 등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같이 살지 않고 전혀 다른 곳에 사는 데 개가 어느 특정한 사람을 꼭 빼 닮았다면 참 신기할 것이다. 최근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개가 있다. 이 개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Kiev)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아직 누가 찍은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발견된 개[사진출처 wiocha.pl]

특이한 모습을 한 개이다. 스태포드셔 테리어와 셰퍼드 사이에 태어난 잡종 개로 보인다. 그런데 풍채부터 지도자급 냄새를 풍긴다. 목에는 하얀색 털이 길게 있어 마치 넥타이를 맨 듯하다. 왼쪽 눈 위에는 하얀털이 점처럼 있다. 국제 시사에 밝은 사람은 쉽게 이 개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닮았다는 주장에 고개를 끄떡일 법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즉각 댓글로 반응했다. 어떤 이는 개가 푸틴을 닮은 것이 아니라 푸틴이 개를 닮았다는 주장을 하고, 어떤 이는 미하일 불가코프(Michail Bulgakov) 소설 "개의 마음"을 상기시켰다. 이 소설에는 개가 사람으로 변한다[출처 delfi.lt]. 아직 크레믈린은 논평하지 않고 있다. 푸틴은 여러 마리의 애완견을 기르는 열렬한 개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리투아니아 delfi.lt가 독자에게 '개가 푸틴을 닮았나?"라는 설문에 대한 답이다. 그렇다 87.1%, 아니다 5.1%, 사진이 가짜다 7.8%이다. 아뭏든 이 사진은 주인과 개가 서로 닮는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Posted by 초유스
재미감탄 세계화제2013. 9. 21. 07:13

가라데 경기 중 심판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선수를 때리는 장면의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선수가 얽혀서 싸우자 심판이 이들을 떼어놓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에 응하지 않자 심판은 오른손 주먹으로 하얀색 옷을 입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한다. 이어 오른발로 하늘색 옷을 입은 선수를 넘어떨인다. 

 

네 명의 부심이 달려와 힘겹게 주심을 진정시킨다. 어떤 경기에서 이 상황이 일어났는 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연출 의심도 들지만, 좌우간 심판은 자신의 감정을 잘 억눌려야겠다.

Posted by 초유스
재미감탄 세계화제2013. 9. 20. 06:06

오늘도 추석 명절이다. 어제는 음력 8월 15일 한가위라 빌뉴스에 사는 한국인들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늘 이런 모임에 갈 때마다 우리 집은 고민에 빠진다. 특히 아내다.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모임에 곧 바로 가야하기 때문에 더 고민스러웠다.

"어떻게 옷을 입어야지?"
"그냥 적당하게 입으면 되지."
"그 적당하다는 것이 고민이니까 묻잖아."
"그냥 적당하게. ㅎㅎㅎ"

이렇듯 옷이 날개이니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춤을 동반한 파티라면 더욱 신경이 써인다. 파티복을 사든지, 제작하든지, 빌리든지...... 폴란드 웹사이트에 올라온 아주 간단하면서 기발한 파티복 만들기가 화제이다. 

한 여성이 옷장에 있는 남자친구 목티를 근사한 파티복으로 변화시켰다. 
어떻게?
아래 과정을 담은 사진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어떤 옷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남친 옷을 가지고 재치있게 파티복을 만든 여친의 발상이 돋보인다.

Posted by 초유스
재미감탄 세계화제2013. 9. 19. 05:59

오늘은 음력 8월 15일 한가위이다. 페이스북(Facebook)이나 밴드(Band), 카카오톡(Kakaotalk) 등을 통해 친구나 지인들이 지방이나 서울로 추석을 쇠기 위해 떠난다는 소식을 접했다. 외국에 살다보니 가고 싶어도 갈 여건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아서 아쉽다. 

추석 대이동으로 어느 곳에는 주차 공간이 텅비어 있을 테고, 어느 곳에서는 주차할 틈조차 없을 수 있겠다. 주차 공간 찾기가 어려울 때마다 한국에서 찍은 아래 사진이 떠오른다. 


바로 자기 집안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사람이 꾀를 낸 위장술이다. 이웃은 알고 있겠지만, 낯선 사람들에게는 영락없이 구토물로 보일 것이다. 이런 구토물에 자신의 깨끗한 차를 주차시킬 사람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또 다른 꾀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접해 소개하고자 한다.


외계인이 주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니 주차하지 말라는 뜻이다. 외계인을 믿고 존중하는 사람은 주차를 꺼릴 것이고,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은 그냥 편하게 주차할 수도 있겠다. 아뭏든 재미난 발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재미감탄 세계화제2013. 7. 30. 06:26

러시아의 2살 1개월 여자 아이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이다. 이유는 다양한 자동차의 로고를 척척 알아맞히는 것이다.


아빠의 도움으로 세발 자전거를 타고가면서 아이는 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의 로고를 보면서 자동차 제조회사를 말한다. 


한국 자동차 "현대", "기아"를 알아맞히는 순간에는 더 귀엽게 보인다. ㅎㅎㅎ
Posted by 초유스
재미감탄 세계화제2012. 5. 31. 06:23

조용하던 우리 집은 요즘 들어 시끌벅적하다. 영국에서 유학하던 큰 딸이 돌아와 작은 딸과 어울리면서 내는 소리 때문이다. 건너방에서 큰 딸이 리투아니아 인터넷 사이트에 본 재미난 글을 쪽지로 보내왔다. 그리고 이내 작은 딸이 달려왔다.

"아빠, 빨리 들어가서 봐! 정말 신기해."
"뭔데?"

사이트에 들어가니 네가티브 필름 사진이다. 여자들이 멋있게 자세를 취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기 전 사진을 인화해서 네가티브 필름을 보면서 몇 장을 더 뽑아야 할 지를 결정하던 때가 떠올랐다. 

"아빠가 이런 사진 보면 네가 엄마한테 일러바치잖아!"
"괜찮아. 이건 엄마도 좋아할 거야."


딸아이가 보는 방법을 일러주었다.
1. 코에 있는 빨간 점을 본다.
2. 30초 동안 이 점을 응시한다.
3. 즉각 천장이나 벽을 보면서 재빨리 몇 차례 눈을 깜박거린다.



네가티브 필름 사진 속 여자의 본 모습이 천장이나 벽에 나타난다. 이는 바로 착시현상 때문이다.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재미삼아 한번 시도해봄직하다.


Posted by 초유스
재미감탄 세계화제2010. 11. 21. 06:50

체코의 동부지방 도시 즐린(Zlin)에 살고 봅 디빌렉(Bob Divílek)은 올해 65세이다. 육체미로 다져진 그의 몸은 유연하기로 유명하다. 171cm 키, 74kg 몸무게을 가진 그는 40cm x 46cm x 58cm 플라스틱 상자 속으로 들어가 움추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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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ceskoslovenskytalent.cz

아래는 "체코-슬로바키아 재주꾼들"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의 묘기 동영상이다. 65세의 연세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근육미와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