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 하순에 접어 들었다. 1월에 열린 예정이었던 리투아니아의 눈 위 자동차 경주는 거듭 연기되었지만, 기대했던 눈이 계속 내리지 않아 결국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상기후로 올봄은 훨씬 빨리 오고 있다.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빨리 피는 꽃은 하얀색 스노우드롭과 보라색 청노루귀이다. 이제 곧 가게 앞에 청노루귀꽃을 묶어 팔고 있는 할머니들을 곧 보내 될 것이다.
지난 봄 꽃을 꺾지 말자고 하는 말에 딸아이는 "이른 봄을 꺾어야 따뜻한 봄이 온다"라고 답했다.
주로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동유럽 여러 나라들의 삶을 소개한다.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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