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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리투아니아는 비가 내렸다. 이렇게 많은 비를 보기는 근년에 들어서 처음이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빌뉴스 지역엔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고 했다. 그래서 우선 발트해에서 일몰을 촬영하기로 급히 일정을 수정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400km를 3시간만에 달려 최대 여름휴양지 팔랑가에 도착했다.
예보에 의하면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일몰을 찍지 못함에 아쉬워하면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밤 10시경 서쪽 하늘에 주황색빛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히 달려가 실오라기 일몰을 촬영하게 되었다. 덕분에 해변 모래언덕에 피어나는 해당화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리투아니아 땅은 사토가 대부분이라 어디에서든지 쉽게 해당화를 볼 수 있다. 짙은 핑크색 꽃을 피우고, 오렌지색 열매를 맺는다. 해당화는 차로도 많이 마신다.
* 관련글: 발트해 호박 속에 담긴 4천만년전 곤충들
예보에 의하면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일몰을 찍지 못함에 아쉬워하면서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밤 10시경 서쪽 하늘에 주황색빛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히 달려가 실오라기 일몰을 촬영하게 되었다. 덕분에 해변 모래언덕에 피어나는 해당화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리투아니아 땅은 사토가 대부분이라 어디에서든지 쉽게 해당화를 볼 수 있다. 짙은 핑크색 꽃을 피우고, 오렌지색 열매를 맺는다. 해당화는 차로도 많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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