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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케르나베(Kernavė)라는 마을이 있다. 마을은 리투아니아 고고학에 있어 아주 중요한 지역이다. 바로 석기시대부터 후기중세시대의 유물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케르나베는 13세기 리투아니아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트라카이와 빌뉴스가 리투아니아 수도가 되기 전이다. 이곳에는 매년 7월 초순 '살아있는 고고학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선사시대의 삶이 재현된다. 황토로 집을 짓고, 돌도끼와 돌화촉을 만들고, 질흙으로 토기를 만들고, 호박으로 장식품을 만들고, 동물뼈로 생활용품을 만들고, 동물가죽으로 옷을 만드는 등 다양한 고대의 삶을 남녀노소 관람객들이 만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많은 관심을 끈 돌도끼 제작 과정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만드는 법은 나무 막대기 하단에 동물 뼈를 붙이고, 나무 막대기를 회전시켜 구멍을 뚫는다. 작업 속도는 과히 놀랍다. 2시간에 고작 1-2mm이다. 속도전의 현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다. 세월아 네월아~~~ 가끔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케르나베는 13세기 리투아니아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트라카이와 빌뉴스가 리투아니아 수도가 되기 전이다. 이곳에는 매년 7월 초순 '살아있는 고고학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선사시대의 삶이 재현된다. 황토로 집을 짓고, 돌도끼와 돌화촉을 만들고, 질흙으로 토기를 만들고, 호박으로 장식품을 만들고, 동물뼈로 생활용품을 만들고, 동물가죽으로 옷을 만드는 등 다양한 고대의 삶을 남녀노소 관람객들이 만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많은 관심을 끈 돌도끼 제작 과정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만드는 법은 나무 막대기 하단에 동물 뼈를 붙이고, 나무 막대기를 회전시켜 구멍을 뚫는다. 작업 속도는 과히 놀랍다. 2시간에 고작 1-2mm이다. 속도전의 현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다. 세월아 네월아~~~ 가끔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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