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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날이 현저하게 길어지고 있음을 쉽게 느낀다. 일출은 아침 7시 12분, 일몰은 저녁 5시 54분이다. 저녁 6시에도 훤하다. 1월만 해도 오후 4시만 되어도 어두웠다. 날이 점점 길어질수록 여름철 일광욕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어제 욕실에서 마주친 아내가 말했다.
"여기 봐, 지난해 여름에 일광욕한 자국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어."
"정말이네. 발코니에서 일광욕할 수 있는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벌써 3월인데 너무 춥다."
아래 사진들은 최근 리투아니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일광욕 문신"이다. 아내의 일광욕 자국이 떠올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ource link 1, 2]
이번 여름에는 우리 집 식구들에게 일광욕 문신을 한번 제안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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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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