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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백만명에 면적이 6만5천 평방킬로미터인 리투아니아에는 철도가 상대적으로 발달되지 않았다. 그래서 도심을 관통하는 철로를 흔히 볼 수가 없다. 또한 철로에서 일어나는 인재(人災) 소식은 드물다.
최근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철로 관련 동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차가 멈춰선 철로에 기차가 쏜살같이 달려오고 있다.
보는 사람에게 아찔함을 절로 느끼게 하지만, 차 바로 옆에 있는 남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태연히 오고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남자와 차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남자는 철로를 걷어내고 유유히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기막히고 재미난 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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