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1. 9. 3. 05:45

2010년 월드컵 축구 대회 당시 독일의 족집게 문어가 경기 승리자를 예상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지금 리투아니아에서는 유로컵 농구 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 동안 두 차례 열린 경기 우승자를 게가 예상을 하는 데 적중했다.


어제 리투아니아와 터키 경기에 앞서 게는 리투아니아 국기가 붙여진 코코아  속으로 들어가 몸을 의지했다. 과연 이번에도 게의 예상이 적중했을까?
 

답을 그렇다이다. 리투아니아와 터키 경기에서 초반 승세는 터키쪽으로 기울어졌다. 하지만 후반전에서 리투아니아의 거친 공세가 이루어졌다.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다가 리투아니아가 75 대 68로 승리했다. 이로써 게의 예상은 적중했다.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0GS9NBto/ 리투아니아와 터기 경기 예상

오는 9월 4일 리투아니아는 FIBA 랭킹 2위인 스페인과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 전 게는 어떤 예상을 할 지 궁금하다. 리투아니아는 현재 3전 3승을 거두었다. 그 여세를 몰아 스페인을 넘을 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우세한 스페인이 이길 지 몹시 기대된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