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3. 5. 19. 14:11

이제 한국에서도 국제 결혼이 흔하다. 서유럽 남성이 학력이 높고, 젊고 예쁜 동유럽 여성을 배우자로 삼으려는 일은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해 그란카나리아 여행에서 만난 중년 남성 스페인 택시 운전사는 젊은 우크라이나 젊은 여성과 재혼해 잘 살고 있다고 했다. 

아래 사진은 한 결혼중개소가 마련한 첫 번째 만남의 장이다. 러시아인 여성과 결혼하고자 하는 미국인 남성의 모습이다. 러시아인 여성은 한결같이 젊고, 미국인 남성은 머리카락이 없거나 뚱뚱하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스페인에서 만난 또 다른 사람이 떠올랐다. 그는 학교 교장으로 은퇴한 60대 후반이고, 괜찮은 아파트 두 채를 가지고 있다. 자녀 둘은 성인이 되어 독립했고, 혼자 살고 있는데 지금도 배우자를 찾고 있다. 

"나의 말년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는다. 모든 재산을 그에게 남길 것이다. 그런데 적합한 배우자를 찾기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