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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속임수 프리킥 장면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25일 독일 축구 시즌정규리그에서 에센 팀음 바텐사이트 09팀을 맞아 홈경기를 펼쳤다. 1-2로 뒤진 후반 35분 프리킥을 얻었다.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좋은 기회를 맞았다. 6명의 선수가 공 주변에 몰려 서로 상의했다. 이어서 여러 명이 동시에 공을 차기 위해 뛰어들었다.
이것이 속임수였다. 뛰어들어온 선수들이 서로 양보하는 멈췄고, 뒤로 머뭇거리는 순간에 뒤에 있던 선수가 쟈빨리 뛰쳐나와 왼발로 공을 감아찼다. 공은 골말을 흔들었고, 에센은 바텐샤이트와 2-2로 비겼다.
멋진 속임수에 상대방 선수들은 허탈에 빠졌다. 순간 방심에 허를 찔린 격이다. 골을 넣는 것이 최상이지만, 이런 속임수는 상대방을 응원하는 사람에게 좀 얄미운 짓으로 보인다. 아래는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난 유사한 속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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