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08. 10. 3. 11:40

대부분 모터쇼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멋있는 차를 찍는 만큼 예쁘고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고 끼가 넘치는 레이싱 걸을 찍는 즐거움이 있다. 레이싱 걸은 자동차 경주나 모터쇼 등에서 관중 동원 및 후원사의 광고 효과 극대화 위해 투입되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레이싱 걸 없는 모터쇼의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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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열린 "발트 모터쇼"를 담은 아래 동영상이 답을 할 것 같다. 발트 3국에서 가장 큰 모터쇼이다. 대부분 자동차 회사는 소위 레이싱 걸을 두지 않았다. 기아와 오펠이 레이싱 걸에 비슷한 여성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카메라를 보자 시선을 피하는 등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꼭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 갖지 말라라고 일침을 가는 듯 했다. 배경음악은 안드류스 마몬토바스(Andrius Mamon-tovas)의 "나를 자유롭게 해다오"(Išvaduok mane)의 앞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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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