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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곧 다가온다.
비록 해외에 살지만
헌법 제1조 제2항 국민주권주의을 실현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재외선거인 등록을 위해서 아래로 들어간다.
전자우편 주소와 자동입력방지를 기입하고
그 밑에 있는 검증하기 단추를 누른다.
잠시 후 전자우편함을 확인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보낸 편지가 와 있다.
편지 속 전자우편 주소 인증하기 단추를 누르면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작성 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필요한 사항을 기재한면 된다.
참고로 꼭 거주국 공관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인근 국가 공관을 선택해도 된다.
참 편리하다.
예를 들면 리투아니아는 폴란드 대사관이 관할한다.
폴란드 대사관이 있는 바르샤바보다
라트비아 대사관이 있는 리가가 빌뉴스에 더 가깝다.
지난 대선에는 왕복 1000km를 이동해서 바르샤바에서 투표했는데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다.
* 관련글: 재외투표, 미친 애국자로 불렸지만 마음 뿌듯
선거 당일 일정이 아직 불확실하지만
일단 투표할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신고와 신청기간은 3월 30일까지다.
재외선거인 등록뿐만 아니라 투표도 이렇게 인터넷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때가 하루 속히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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