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30년 살면서 아직까지
주유소에서 주유원을 본 적이 없다.
자기가 주유를 한다.
무인주유소도 군데군데 있다.
인건비가 없으니 기름값이 조금 싸다.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무인주유소다.
건물 형태가 참 특이하다.
아래는 리투아니아 샤울레이에 위치한 주유소다.
어떤 촉수를 가진 나비가 떠오른다.
웬지 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면
자동차가 훨훨 날아갈 듯 달릴 것만 같다.
주유소 건물 자체가 하나의 인상적인 예술작품으로 느껴진다.
아래는 에스토니아 탈린에 있는 같은 건축물 주유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