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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대표적인 거리 중 하나는 게디미나스 거리이다. 이 거리는 대성당에서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직선 거리(1.8km)이다. 6년째 계속해서 이 거리는 재건되고 있다. 재건 작업이 곧 끝남에 따라 빌뉴스 시청은 이 거리를 활성화시키는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거리는 한 때 많은 상점과 식당 등 빌뉴스에서 가장 붐비는 거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시내중심가 밖에 여러 대형백화점이 들어서자 이 거리는 이미 상업 거리로서의 위상을 잃어버렸다.
여러 아이디어 중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홍등가이다. 시민들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이나 로테르담 예를 들면서 이 거리의 일부에 홍등가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시내에 흩어져 있는 나이트클럽을 이곳으로 옮기고, 또한 안마시술소 등 성인용 업소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인터넷 뉴스 사이트 delfi.lt는 “게디미나스 거리에 홍등가 설치”에 대한 의견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찬성한다 67%, 반대한다 29%, 관심 없다 4%로 과반수가 훨씬 넘는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홍등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도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성인용 안마라는 이름으로 음성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리투아니아인들의 보수성과 종교심에 비추어볼 때 이 홍등가 설치는 그냥 아이디어로 남고, 현실화되지는 못할 것이다.
▲ 홍등가 설치를 제안받고 있는 빌뉴스 중심가 게디미나스 거리
▲ 빌뉴스 중심가에 위치한 게디미나스 거리
이 거리는 한 때 많은 상점과 식당 등 빌뉴스에서 가장 붐비는 거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시내중심가 밖에 여러 대형백화점이 들어서자 이 거리는 이미 상업 거리로서의 위상을 잃어버렸다.
여러 아이디어 중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홍등가이다. 시민들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이나 로테르담 예를 들면서 이 거리의 일부에 홍등가를 설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시내에 흩어져 있는 나이트클럽을 이곳으로 옮기고, 또한 안마시술소 등 성인용 업소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인터넷 뉴스 사이트 delfi.lt는 “게디미나스 거리에 홍등가 설치”에 대한 의견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찬성한다 67%, 반대한다 29%, 관심 없다 4%로 과반수가 훨씬 넘는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홍등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도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성인용 안마라는 이름으로 음성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리투아니아인들의 보수성과 종교심에 비추어볼 때 이 홍등가 설치는 그냥 아이디어로 남고, 현실화되지는 못할 것이다.
▲ 홍등가 설치를 제안받고 있는 빌뉴스 중심가 게디미나스 거리
▲ 빌뉴스 중심가에 위치한 게디미나스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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