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에서 1997년까지 대우자동차가 생산한 에스페로(Espero)는 에스페란토와는 관련이 없었지만 세계 에스페란티스토들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끌었다. 차명인 에스페로는 "희망하다, 기대하다"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에서 유래되었지만, 에스페란토로는 "희망"을 뜻하는 명사이다.
에스페란토는 "희망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이름 때문에 당시 대우차 에스페로를 구입한 에스페란티스토들이 주위에 여러 있었다.
단종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이 에스페로 자동차를 1월 8일 브라질 쿠리티바에서 만났다. 하얀색 이 에스페로는 깔끔하고 단정해 구입한 지 얼마 안되는 차처럼 보였다. 대우자동차의 첫 독자적인 고유모델이자 에스페란토 단어와 똑 같은 에스페로를 이곳 브라질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단종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이 에스페로 자동차를 1월 8일 브라질 쿠리티바에서 만났다. 하얀색 이 에스페로는 깔끔하고 단정해 구입한 지 얼마 안되는 차처럼 보였다. 대우자동차의 첫 독자적인 고유모델이자 에스페란토 단어와 똑 같은 에스페로를 이곳 브라질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오래 된 차이지만 오늘도 도로를 달리고 있는 이 "에스페로"가 세계적 경제위기로 절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기를 기원하다. 번호판의 "AZA"도 "아자아자!" 소리쳐 희망을 북돋우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