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골프장에 다녀왔다. 이 골프장은 유럽 대륙의 지리적 중앙 지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 골프장 연못가에도 통채로 사라진 나무 그루터기를 볼 수 있었다. 이처럼 리투아니아 호수 주변이나 숲 속 강 주변을 거닐다보면 쉽게 만날 수 풍경이 있다.
나무들이 마치 누군가 예리한 도끼로 찍어서 넘어뜨려져 있는 것 같다. 이는 비버가 한 것이다. 비버는 자신의 잇발로 나무를 깎아 이를 쌓아 강물을 막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생활한다. 리투아니아 일부 지역에선 이렇게 비버의 피해가 극심해 개체수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덩치 큰 나무도 속수무책으로 비버의 공격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비버와 수달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비버는 다람쥐, 햄스터 등 설치류에 속하는 동물로 쥐 종류이다. 비버는 나무껍질이나 나무뿌리, 식물 플랑크톤 같은 것을 먹고 산다. 하지만 수달은 물고기나 조개 등을 먹고 산다. 이렇게 리투아니아에선 비버의 삶의 현장, 이는 곧 나무들의 피해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다.
나무들이 마치 누군가 예리한 도끼로 찍어서 넘어뜨려져 있는 것 같다. 이는 비버가 한 것이다. 비버는 자신의 잇발로 나무를 깎아 이를 쌓아 강물을 막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생활한다. 리투아니아 일부 지역에선 이렇게 비버의 피해가 극심해 개체수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덩치 큰 나무도 속수무책으로 비버의 공격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비버와 수달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비버는 다람쥐, 햄스터 등 설치류에 속하는 동물로 쥐 종류이다. 비버는 나무껍질이나 나무뿌리, 식물 플랑크톤 같은 것을 먹고 산다. 하지만 수달은 물고기나 조개 등을 먹고 산다. 이렇게 리투아니아에선 비버의 삶의 현장, 이는 곧 나무들의 피해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다.
* 관련글: - 누가 이렇게 나무를 넘어뜨렸나? (사진)
- 죽은 고목이라 우습게 보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