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09. 7.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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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브라운아이드걸즈(브아걸)의 음악비디오가 커다란 화제를 모우고 있다. 특히 이 음악비디오가 자극적인 섹시한 모습,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 스타킹 찢기, 가학적인 행위 등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선정성이냐, 독창성이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가수들의 섹시함이나 선정성에 대한 논란은 한국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에도 흔히 있는 일이다. 이 브아걸이 기사를 접하면서 리투아니아 여가수 그룹 YVA(이바)가 떠올랐다. 이들은 파격적인 섹시한 의상과 무대 위의 전혀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충격과 재미를 함께 주고 있다.

YVA는 리투아니아 제의 2도시인 카우나스에서 활동하는 금발 머리의 3인조 여가수 그룹이다. 그룹 이름 YVA는 리투아니아어의 "특별히 유혹적인 매력"의 약자이다. 이 이름처럼 이들의 아이콘은 바로 섹시와 선정이다. 이들은 주로 짧은 치마나 바지, 짧은 윗옷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뭇 남자들의 환심을 확 끌어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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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http://www.myspace.com/yvaxxx

몇해 전 이들은 한 TV방송 프로그램에 출현해서 한국적 표현을 쓰자면 가요계에서 영원히 사장될만한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여가수가 속옷을 무대 위에서 벗었기 때문이다.

▲ TV공연 중 속옷 벗는 YVA, 유튜브 리투아니아 관련 최대 조회수 동영상 중 하나

여가수뿐만 아니라 제작진조차 징계깜에 속할 것 같았다.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험한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진 지에 대해서는 그 후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했다. 지금도 이들은 열심히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선정성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잣대가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가 있다. 연예인이 방송 중 가슴이나 속옷 노출만 되어도 방송사고로 지탄을 받고, 가수들의 공연 중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은밀한 부분이 노출되어 홍역을 치르는 사회에선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주위 사람들은 상식 밖의 행동이지만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건데 뭐라고 할 수 있겠나 라는 의견이다. 진부한 말이지만 선정적이고 섹시한 것으로 유혹할 것이라 아니라 진짜 노래실력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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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