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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퍼마켓을 다녀왔다. 늘 그곳에 갈때마다 들러는 곳이 신문잡지 판매대이다. 특히 아내의 쇼핑을 도와주지 않아도 될 경우 이곳 판매대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어난다.
여러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할 여유가 없으니 쇼핑갈 때마다 이곳에 들러 여러 잡지나 신문을 훑여본다. 그리고 좋은 기사가 있어 꼭 사고싶을 때 산다. 이것이 정기 구독료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현지인 친구가 기자로 일하고 있는 주간지 'Savite su tv'는 늘 빠지지 않는 잡지이다. 어제도 평소와 같이 이 주간지를 한 장 한 장 넘겼다. 한 기사의 제목에 'korejos'(한국의)가 나오고, 사진에는 승복을 입은 사람이 등장했다. 단번에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바로 보행 스님을 인터뷰한 기사였다. 보행 스님은 리투아니아의 유명한 판토마임 배우이자 연출가였다. 그의 본명은 케스투티스 마르츌리나스(Kestutis Marciulynas)이다.
그는 이 인터뷰 기사에서 11년 전 한국에 가서 불교 수행을 하게 된 이유, 선원에서의 일과, 하안거와 동안거 등을 전해주었다. 특히 한국에 무엇이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나에게 부족한 것은 하나도 없다. 한국은 극락이다. 인간관계가 좋고, 저녁에도 안전하다"라고 답했다.
▲ 리투아니아 주간지 'Savite su tv'에 실린 보행 스님 인터뷰 기사.
이렇게 보행 스님은 리투아니아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 현지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 관련글: 한국문화 널리 알리는 보행 스님을 만나다
유럽에 한국불교 전하는 푸른 눈 현각 스님여러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할 여유가 없으니 쇼핑갈 때마다 이곳에 들러 여러 잡지나 신문을 훑여본다. 그리고 좋은 기사가 있어 꼭 사고싶을 때 산다. 이것이 정기 구독료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현지인 친구가 기자로 일하고 있는 주간지 'Savite su tv'는 늘 빠지지 않는 잡지이다. 어제도 평소와 같이 이 주간지를 한 장 한 장 넘겼다. 한 기사의 제목에 'korejos'(한국의)가 나오고, 사진에는 승복을 입은 사람이 등장했다. 단번에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바로 보행 스님을 인터뷰한 기사였다. 보행 스님은 리투아니아의 유명한 판토마임 배우이자 연출가였다. 그의 본명은 케스투티스 마르츌리나스(Kestutis Marciulynas)이다.
그는 이 인터뷰 기사에서 11년 전 한국에 가서 불교 수행을 하게 된 이유, 선원에서의 일과, 하안거와 동안거 등을 전해주었다. 특히 한국에 무엇이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나에게 부족한 것은 하나도 없다. 한국은 극락이다. 인간관계가 좋고, 저녁에도 안전하다"라고 답했다.
이렇게 보행 스님은 리투아니아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 현지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 관련글: 한국문화 널리 알리는 보행 스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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