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라토프(Saratov)에서 일어난 사진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라토프는 러시아 남부도시로 볼가강 주요 항구도시이다. 인구는 83만명이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백홍색 띠가 둘러쳐진 곳에 승용차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상황을 보니 불법으로 주차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차와 경찰을 보니 어떤 위기 상황에 놓인 차로 보인다. 거대한 톱을 갖춘 트랙터가 자동차 뒷부분을 잘라내고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 사라토프의 드문 광경을 보고 있으니 주차 금지 구역에 세워둔 고급 승용차를 장갑차로 깔아뭉개버린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장이 떠오른다.
진흙 속에 빠진 트랙터를 구해내고 있는 동영상이 최근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스웨덴 농부로 알려진 사람들이 진흙에 빠져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트랙터를 아주 기발한 방법으로 구해내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아주 쉬운 방법이지만, 그 순간을 직접 당한다면 과연 쉽게 생각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