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래 | Korea Kantaro'에 해당되는 글 142건

  1. 2022.11.20 111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원수 홍난파의 고향의 봄
  2. 2022.11.20 110 - 에스페란토 번역 - 정지용 김희갑의 향수
  3. 2022.11.20 109 - 에스페란토 번역 -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4. 2022.11.20 108 - 에스페란토 번역 - 한명희 장일남의 비목
  5. 2022.11.20 107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은상 홍난파의 봄처녀
  6. 2022.11.20 106 - 에스페란토 번역 - 박화목 윤용하의 보리밭
  7. 2022.11.20 105 - 에스페란토 번역곡 - 양중해 변혼의 떠나가는 배
  8. 2022.11.20 104 - 에스페란토 번역 - 김억 김성태의 동심초
  9. 2022.11.20 103 - 에스페란토 번역 - 박문호 김규환의 님이 오시는 지
  10. 2022.11.20 102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11. 2022.11.20 101 - 에스페란토 번역 - 김민부 장일남의 기다리는 마음
  12. 2022.11.20 100 - 에스페란토 번역 -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
  13. 2022.11.20 099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은상 현제명이 그 집 앞
  14. 2022.11.20 098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은상 김동진의 가고파
  15. 2022.11.20 097 - 에스페란토 번역 - 전경옥의 힘내라 맑은 물
  16. 2022.11.19 096 - 에스페란토 번역 -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
  17. 2022.11.19 095 - 에스페란토 번역 - 도종환 시 전경옥 노래 혼자 사랑
  18. 2022.11.19 094 - 에스페란토 번역 - 조경수의 행복이란
  19. 2022.11.19 093 - 에스페란토 번역 -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20. 2022.11.19 092 - 에스페란토 번역 - 송창식의 한번쯤
  21. 2022.11.19 091 - 에스페란토 번역 - 아이유의 한낮의 꿈
  22. 2022.11.19 090 - 에스페란토 번역 - 김정호의 하얀나비
  23. 2022.11.19 089 - 에스페란토 번역 - 최희준의 하숙생
  24. 2022.11.19 088 - 에스페란토 번역 - 안치환의 풍경 달다
  25. 2022.11.19 087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어니언스의 편지
  26. 2022.11.19 086 - 에스페란토 번역 - 나훈아의 테스형
  27. 2022.11.19 085 - 에스페란토 번역 - 신형원의 터
  28. 2022.11.19 084 - 에스페란토 번역 - 김국환의 타타타
  29. 2022.11.19 083 - 에스페란토 번역 - 조용필의 친구여
  30. 2022.11.19 082 - 에스페란토 번역 - 정태춘의 촛불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21:20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이원수 | 작곡 홍난파 | 번역 최대석

고향의 봄 / 
Printempo de la hejmloko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stas mia hejma lok' en floranta mont'.
Floras azale', persiko, ankaŭ abrikot';
estas ĝi do florpalaco kun diverskolor'.
Sopiregas pri la tempo mi kun karmemor'.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Plenas mia hejma lok' je birdar' kaj flor'.
Blovas vento el la verda kampo de malnord';
dancas plorsalikaj branĉoj ĉe la roja bord'.
Sopiregas pri la tempo mi kun karmemor'.

 

에스페란토 "고향의 봄"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11_win10_501_hejmlokPrintempo_나의살던고향은.pdf
0.05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21:11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정지용 | 작곡 김희갑 | 번역 최대석

 

향수
Hejmsopiro

Verkis: JEONG Jiyong
Tradukis: CHOE Taesok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Al kampa orienta fin'
jen meandras la rakonton oldan pepadanta rivereto,
makulhava taŭro
jen adaĝe muĝas en sunfala orkoloro.
Kiel forgesiĝus do eĉ sonĝe tiu loko?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Malvarmiĝis cindro en terforno; 
vakakampe ĉevalkuris vento en la nokto
kaj kaduka patro pro tro forta duondormo
plialtigis pajlan kapkusenon por apogo.
Kiel forgesiĝus do eĉ sonĝe tiu loko?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Mia koro kreskis sur la tero;
mi, sopire al ĉiela bluo, 
pafis sagon sen prudento 
kaj por serĉi ĝin trempiĝis en herbara roso.
Kiel forgesiĝus do eĉ sonĝe tiu loko?

전설(傳說)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Junfratino kun flirtanta nigra hararo 
kiel legendmare ondodanca noktmuaro  
kaj edzino sen ornamo kaj sen io bela,
kvarsezone nudpieda,
spikojn postrikoltis kun la sunradia dorso.   
Kiel forgesiĝus do eĉ sonĝe tiu loko?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Steloj disaj sur ĉielo
movas paŝojn al la nekonata Sablkastelo;
sub tegmento, kiun bleke flugas prujnaj korvoj,
rondsidante ĉe obskura lampo kveras homoj.
Kiel forgesiĝus do eĉ sonĝe tiu loko?
 
 

에스페란토 "향수"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10_win10_501_hejmsopiro_정지용_향수.pdf
0.08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20:49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김연준 | 작곡 김연준 | 번역 최대석 

청산에 살리라

Loĝos mi en verda monto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Kie densas la arbar', loĝos mi en verda mont'.
Por verdigo de la kor' loĝos mi en verda mont'.
Ĉi-printempe monttali' koloriĝis en verdton'.
Sen afliktoj de la mondo loĝos mi en verda mont'.
Dum longega tempoflu' ja ŝanĝiĝis ĉio en la mond',
tamen daŭras verda mont', loĝos mi en verda mont'.

 

에스페란토 "청산에 살리라"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9_win10_501_김연준_청산에살리라.pdf
0.06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20:32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한명희 | 작곡 장일남 | 번역 최대석 

 

비목 (碑木)
Ligna fosto de soldata tombo

Verkis HAN Myeonghui
Komponis JANG Ilnam
Tradukis CHOE Taesok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En pulvofume viŝita fora val',
ja sur sunradia la parto
la tombofosto forskrapiĝis de pluvo 
kaj vento dum multa jaro'!
Vi sopiras pri l' amikar' kaj ĉiel' de la hejm';
iĝis vi bulon post bul' la muskaro sur la starul'.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La monta eĥo de la moskula muĝ' 
fluis laŭ lunlumo en nokt';
la tombofosto tro laciĝis de ploro

en mortsilenta la mont'!
Vi morniĝis de la naiva memor' pri l' pase'; 

iĝis vi bulon post bul' la ŝtonaro ĉe la starul'.

 

에스페란토 "비목"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8_win10_501_tombofosto_비목.pdf
0.06MB

악보: 노래책 150쪽
가사해석:

http://blog.daum.net/kds6980/6456510#:~:text=%EB%AF%BC%EC%A1%B1%EC%83%81%EC%9E%94%EC%9D%98%20%EB%B9%84%EA%B7%B9%EC%9D%B8,%EC%97%AC%EB%85%84%EC%9D%B4%20%EC%A7%80%EB%82%98%EC%84%9C%EC%95%BC%20%ED%83%84%EC%83%9D%ED%96%88%EB%8B%A4.&text=%EA%B0%80%EC%82%AC%20%EC%B2%AB%EB%A8%B8%EB%A6%AC%EC%9D%98%20'%EC%B4%88%EC%97%B0(%E7%A1%9D%E7%85%99,%ED%99%94%EC%95%BD%EC%97%B0%EA%B8%B0%EB%9E%80%20%EB%9C%BB%EC%9D%B4%EB%8B%A4.
노래탄생비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79122
영어가사:https://lyricstranslate.com/en/bimog-grave-wood.html
동영상: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usiken&logNo=220832552953
2020-10-27 초벌번역

 

초연: 화약연기

궁노루: 사향노루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20:05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이은상 | 작곡 홍난파 | 번역 최대석 

봄처녀
Junprintempino

봄처녀 제 오시네
Nun venas junprintempin'
새풀 옷을 입으셨네
vestita en freŝnova herb'.
하얀 구름 너울 쓰고
Blanknube vualita ŝi
진주 이슬 신으셨네
surportas ŝuojn el rosperl'.
꽃 다발 가슴에 안고
Kun floro sur tenera sin',
뉘를 찾아 오시는고
ho kiun jen vizitas ŝi?

님 찾아 가는 길에
Ĉu voje al sia hom'
내 집 앞을 지나시나
ŝi pasas antaŭ mia dom'?
이상도 하오시다
Ho kia miro estas ĝi!
행여 내게 오심인가
Ĉu eble venas ŝi al mi?
미안코 어리석은양
Ĉu ŝajnu stulta homo mi
나가 물어 볼가나
kaj iru por demand' al ŝi?

* 에스페란토 "봄처녀"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7_win10_501_junprintempino_이은상_봄처녀.pdf
0.06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13:12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By Cliff from Arlington, Virginia, USA - Barley (Hordeum vulgare), CC BY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25486048

작사 박화목 | 작곡 윤용하 | 번역 최대석 

보리밭

Hordekampo


Verkis BAK Hwamok
Komponis YUN Yongha
Tradukis CHOE Taesok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전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하늘만 눈에 차누나
Se iras mi sur flanka voj' de hordekamp',
voko sonas jen de iu hom'
kaj haltigas min.
Se en solec' pro memor'
blovas mi fajfon,
bela kanzon' ĉe l' orel' ekaŭdiĝas jam.
Se turnas mi, tie ĉi estas neniu;
ruĝas ĉiel' de la vesper' sur okuloj nur.

 

에스페란토 "보리밭"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6_win10_501_hordekampo_보리밭.pdf
0.06MB

2020-08-01 초벌번역
2020-08-07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03-20 최종 윤문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13:01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양중해 | 작곡 변훈 | 번역 최대석 


떠나가는 배
Ira ŝipo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님 잃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Krias per tiu onda blu' furioza mar'. Ve! ŝip' iras plu.
Mi bedaŭras ŝipon kun vi neforgesebla en mia viv'.
Sola min lasas ĉe l' marbord' kaj ŝipo nun nepre, ve! iras for.

터져나오라 애 슬픔, 물결 위로 오,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끊이 사라져 나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Rompe eliru mia morn' al la akva ond'. Ve! maras rankor'.
Mia revo pri l' evolu' bole foriĝas en akva blu'.
Sola mi kune kun lumtur' gardos la maron en granda profund'.

저 수평선을 향하여 떠나가는 배
오! 설운 이별 임 보내는 바닷가를
넋 없이 거닐면 미친 듯이 울부짖는
고동 소리 임이여 가고야 마느냐
Al horizonta la lini' iras jen la ŝip'. Ve! tristas disiĝ'.
Sur ĉi adiaŭa marbord' paŝas sen celo mi kun stupor'.
Ĉe l' kria sono de l' ŝipkorn' jen fine vi nepre, ve! iras for.

 

에스페란토 "떠나가는 배"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5_win10_501_iraSxipo_떠나가는배.pdf
0.06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12:24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김억(김안서)은 한국에 에스페란토 운동을 조직한 최초의 사람 중 한 명이다.

 

작사 김억(김안서) | 작곡 김성태 | 번역 최대석 
 
동심초 [최종번역] - 2022-01-02

Herbo de samkoro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Sen ĉeso flora foli' falas nun de vent'.
Tago de vid' estas for kaj sen promes' mem.  
Ve, ve, ve! koro kaj kor' ne kunligas sin.
Nur la herbon de samkor' ligas vane mi.
Nur la herbon de samkor' ligas vane mi.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날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De vento falas nun flor', vantas do la temp'.
Tago de vid' estas nub' kaj sen promes' mem.
Ve, ve, ve! koro kaj kor' ne kunligas sin.
Nur la herbon de samkor' ligas vane mi.
Nur la herbon de samkor' ligas vane mi.

 

 

자막 편집용 소리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cc9lHOvRzk&t=78s 소프라노 이규도

 
 
< 春望詞 >
 
花開不同賞 (화개불동상) : 꽃 피어도 함께 즐길 이 없고
花落不同悲 (화락불동비) : 꽃 져도 함께 슬퍼할 이 없네
欲問想思處 (욕문상사처) : 묻노니 그대는 어디에 계신고~
花開花落時 (화개화락시) : 때 맞춰 꽃들만 피고 지누나~
攬草結同心 (람초결동심) : 풀을 따서 이 마음과 묶어
將以遣知音 (장이유지음) : 지음의 님에게 보내려 하나
春愁正斷絶 (춘수정단절) : 봄날 시름에 님 소식 속절없이 끊기고
春鳥復哀吟 (춘조복애음) : 봄새만 다시 찾아와 애닲이 우는구나
 
風花日將老 (풍화일장로) :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佳期猶渺渺 (가기유묘묘) : 만날 날은 아득 타 기약이 없네
不結同心人 (불결동심인) :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空結同心草 (공결동심초) : 한갓 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가~
那堪花滿枝 (나감화만지) : 어찌 견디리 가지 가득 핀 저 꽃이여
煩作兩相思 (번작양상사) : 괴로워라 사모하는 이 마음 어이할꼬~
玉箸垂朝鏡 (옥저수조경) : 눈물이 주루룩 아침 거울에 흐르네
春風知不知 (춘풍지불지) : 봄바람 넌 이런 내 맘을 아느냐 모르느냐…
 

이 글이 시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다. 동심초를 편지지로 번역한 글: https://blog.daum.net/biocode/4460

춘망사 해석 -
4행과 5행을 과거로 했는지 이유는 여기에 https://blog.daum.net/poemstorys/62      나
김억의 다양한 동심초 번역은 여기에 - 여기는 현재형으로
http://www.gunch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92
하지만 동심초 춘망사 전체를 보면 현재형도 좋다.  이 글을 참조 https://blog.daum.net/iron482/11705250
사람의 마음은 함께 역지 못하고 헛되이 풀만 같은 마음으로 엮네
 
내용이 좋다: http://egloos.zum.com/nocutkorea/v/1976286 동심초는 시 속에 나오는 말이다.
동심초의 뜻이 설명된 글 - http://m.smgnews.co.kr/141673  

동심초는 풀이 아니라 편지지라는 것이다.  同心結은 옛날 연애편지를 접는 방식 또는 그 편지이다. 사랑의 정표 의미로 화초나 물건으로 만든 여러 가지 매듭, 혹은 장식물의 총칭이기도 하다. 여기서 同心은 한마음이나 막연한 상징물이 아니다. 同心結로 마음을 담은 러브레터이다. la herbo de samkoro

아주 좋은 내용: 동심초 번역에 다른 학자들의 증언: 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618 

 

김억은 그의 여러 글에서 “시의 번역은 번역이 아니라 창작이며, 역시(譯詩)는 역자 그 사람의 예술품”이라고 강조한다. 가곡 <동심초> 1절뿐 아니라 2절로 불리우는 ‘바람에 꽃이지니---’ 역시 역자의 오랜 고뇌 끝에 나온, 원문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이 있는 또 다른 예술품이었던 것이다. 비밀 아닌 비밀, 오랜 궁금증이 풀린 것 같다.

 

초벌번역: 2021-10-12

악보작업: 2921-10-14

자막 편집용 영상은 소프라노 이규보 

자막 편집용 소리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cc9lHOvRzk&t=78s 소프라노 이규도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12:10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Jonas Bergsten  -  Photo taken by Jonas Bergsten

작사 박문호 | 작곡 김규환 | 번역 최대석

 

님이 오시는지

Ĉu venas amo?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Dum sonĝas miozot' en la rivera bord',

ĉu de malproksim' venas am' sub luna bril'?

Ĉu vento inter kanoj ja estas via spur'?

Ĉu akvoflua son' estas kant' de la karul'?

Solecas mia kor', senlime migras ĝi.

Tuj ŝajne venos maten', malvarmas nur vent'.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 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Dum sonĝas blanklili' en kampo de la riz',

ĉu de malproksim' venas am' sub luna bril'?

Eksonas la trenado de rosmalseka jup'.

Ĉu kun la florarom' venas jen do la karul'?

Tremadas mia kor', senfine vagas ĝi.

Tuj ŝajne venos maten', leviĝas la vent',

leviĝas la vent'.

 

에스페란토 "님이 오시느지"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3_win10_501_cuVenasAmo_님이오시는지.pdf
0.06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11:39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Ver%C5%BEuvos_upelis.JPG

작사 이수인 | 작곡 이수인 | 번역 최대석 

 

내 맘의 강물
Rivero de mia koro

Verkis LEE Suin
Komponis LEE Suin
Tradukis CHOE Taesok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Kvankam multegaj tagoj iris for,

fluas sen fin' rivero de nia kor'.

Kvankam nun ne estas tiu hor',

fluas sen fin' rivero de mia kor'.

Sur flora la ĉiela blu'

drivadas nuboj por flosi for.

Ja kvankam prujno, pluvo, vent'

doloron stampas ĉiam en mia kor'.

tamen formiĝas globe fajna perl'

kaj briletas, brilas en la glor'.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마음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Kvankam nun ne estas tiu hor',

fluas sen fin' rivero de mia kor',

Sur flora la ĉiela blu'

drivadas nuboj por flosi for.

Ja kvankam prujno, pluvo, vent'

doloron stampas ĉiam en mia kor'.

tamen formiĝas globe fajna perl'

kaj briletas, brilas en la glor'.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Kvankam nun ne estas tiu hor',

fluas sen fin' rivero de mia kor',

fluas sen fin' river'.

 

에스페란토 "내 맘의 강물"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2_win10_501_riveroMiaKoro_이수인_내마음의강물.pdf
0.06MB

악보: https://mangastorytelling.tistory.com/entry/%EC%9D%B4%EC%88%98%EC%9D%B8-%EB%82%B4-%EB%A7%98%EC%9D%98-%EA%B0%95%EB%AC%BC

 

동영상 및 영어 가사: https://youtu.be/gWLwUvJc6OA
노래 부르기 지도:https://youtu.be/INTMUU8i5pk
2020-11-02 초벌번역

2020-12-18/19 윤문 및 악보 작업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10:52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김민부 | 작곡 장일남 | 번역 최대석 

 

기다리는 마음
Atendanta koro

Verkis KIM Minbu
Komponis JANG Ilnam
Tradukis CHOE Taesok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 소리 물레 소리에 눈물 흘렸네
Se al Ilĉul pint' venos sun', voku min vi.
Se al Ŭolĉul pinto venos lun', voku min vi.
Ne venis vi malgraŭ la atend' daŭra sen fin',
do larmis mi ĉe la son' de vestlav' kaj mana ŝpin'.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파도 소리 물새 소리에 눈물 흘렸네
Se en Bongdok templo vibros son', voku min vi.
Se en la mar' ekos ventsusur', voku min vi.
Ne venis vi malgraŭ la atend' daŭra sen fin'
kaj larmojn mi verŝis de onda kaj naĝbirda son'.

에스페란토 "기다리는 마음"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1_win10_501_atendantaKoro_기다리는마음.pdf
0.07MB

Ilĉul pinto: la nomo de la pinto estas Ilĉul, kiu signifas "sunleviĝo"

악보: 노래책 146쪽
노래탄생배경: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essoopark&logNo=22100997925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동영상: 
2020-10-27 초벌번역 완성2020-11-23 윤문 및 악보 작업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00:23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최종번역]
작사 한상억 | 작곡 최영섭 | 발표 1962년 | 번역 최대석
그리운 금강산
Sopirata Gumgangsan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
Kies verk' estas, ho, vi, pura linda mont'!;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Mutas nur Dekdumilpint', sopirata mont'.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Fine nun omaĝas vin libera homar',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vokas vin ree per nom' Nia Gumgangsan.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 해
De dekmiljar' la bela monto, ne vidis vin longe ni!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Ĉu venis tag' por la vizit' jam? Jen vokas nin Gumgangsan.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있나
Birobong, ĉu via pint' restas sama plu?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Ĉu brizo, ankaŭ cirus' flegme pasas nun?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Sub pied' ne montru vi milliojn da land',  
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때까지
ĝis en kor' nia malĝoj' malaperos jam.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 해
De dekmiljar' la bela monto, ne vidis vin longe ni!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Ĉu venis tag' por la vizit' jam? Jen vokas nin Gumgangsan. 

* Gumgangsan: monto alta je 1638 metroj, konata kiel belega monto, situanta en norda Koreio.

* Linda: alloge plaĉaspekta

* Muta:  senparola

* Dekdumilpinto: alia esprimo de Gumgangsan, kiu havas entute dek du mil pintojn.

* Birobong: la plej alta pinto de la monto Gumgangsan.

* Flegma: indiferenta

* Lio: korea mezurunuo, egala al 420 metroj. Milliojn da lando signifas "la tuta korea teritorio".

 

* 에스페란토 "그리운 금강산"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0_win10_501_Gumgangsan_그리운금강산.pdf
0.08MB
 
 
초벌번역 2021-09-29
최종번역 2022-01-06
 
주제 -> 주재 

https://junghwaholic.tistory.com/222?fbclid=IwAR0kJ_JdISZjVUQVQhUxihxxE9LXoP09mjUyBw5GNLQwdWX8h32WC_45l5o 

 

금강산 악보 - https://blog.daum.net/arin1219/542

 

영어번역 Yoo Seulgi

영어번역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i6ZDyDpIV5E 

 

Longing for Geumgang Mountain

 

Whose sovereign work is this? Oh, pure and beautiful mountain!

Even though our beloved twelve thousand peaks don't say a word.

Now all the free peoples pay homage to you.

and call out your name again, our Geumgang mountain.

Beautiful mountain for thounds of year, how long have we been unable to see you?

Has the time come today to reclaim you finally? Our Geungang Mountain is calling us.

 

Over the peak of the trampled Birobong,

white clouds and a light breeze pass indifferently

Do not show up so many miles' our homeland under your feet,

untill all our deep grudge in mind melt away.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00:20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노산 이은상 작사 현제명 작곡의 "그 짚 앞"이다.
노산은 국제어 에스페란토에도 큰 관심을 가져 직접 배우기도 했고
한국에스페란토협회(Korea Esperanto-Societo)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종번역] 

작사 이은상 | 작곡 현제명 | 번역 최대석

 

그 집 앞

 

오가며 그 집앞을 지나노라면
Dum la ir' mi nun pasas antaŭ tiu dom';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pro sopir' mi hazarde haltas sur la voj'.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En la mal' mi plu paŝas time pri rekon'; 
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다
ĉe reven' staras jam mi en la sama lok'.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을
Ankaŭ nun dum pluvanta la aŭtunvesper',
외로이 이 집앞을 지나는 마음
en solec' mia koro pasas ĉe l' domter'.
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 버리려
Por forges', plenforgeso pri la pasinta viv',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ĉe lamplum' striojn de pluv' nombras ire mi.  
 

* 에스페란토 "그 집 앞"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9_win10_501_antauTiuDomo_그집앞.pdf
0.05MB

 https://bertilow.com/pmeg/gramatiko/participoj/o-vortoj.html

Oni uzas iafoje vortojn kiel estonto, estinto, pasinto k.s. por tempoj (= “estonta tempo”, “estinta tempo”, “pasinta tempo”...). Normale oni uzu la sufikson EC en tiaj vortoj: estonteco, estinteco, pasinteco k.s.

 
초벌번역 
최종번역 2022-01-02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00:10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이은상과 김동진의 <가고파>다. 

작사 이은상 | 작곡 김동진 | 번역 최대석

가고파
Iri, iri volas mi
 
Verkis LEE Eunsang
Komponis KIM Dongjin
Tradukis CHOE Taesok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Mia hejm' ĉe l' Suda Mar';
vidiĝas jen ĝia akva blu'.
Kiel do eĉ sonĝe mi
forgesus pri la serena flu'? 
Flugus nun ankoraŭ la naĝbirdar'.
Iri, iri volas mi.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Sopiregas mi pri ar'
da amikoj en kompani'.
Ne forgesos ajnloke mi.
Kion faras en ĉi tago  
l' amikaro luda en la hejm'?
Vidi, vidi volas mi.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 갈까 돌아가
La birdar', la amikar' -
ĉiuj estas en la hejm'.
Kial do nur sola mi 
vivas malproksime de ĝi?
Ĉu mi ĉion ajn ĵetu for
por reveni al la lok'? 

가서 한데 얼려 
옛날 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De nun volas plu mi
vivi en kun' kiel antaŭe. 
Por kovri l' koron per buntvest' 
kaj akordi en daŭra rid',
la senlarman paseon de l' tag'
serĉi, serĉi iru mi.

 

에스페란토 "가고파"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8_win10_501_iriIriVolasMi_김동진_가고파.pdf
0.06MB

악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ldomi777&logNo=50105660746&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영어 가사:

https://lyricstranslate.com/ko/gagopa-hope-go.html

https://m.cafe.daum.net/xkqn/GhNI/31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eLT4_bbgdYhttps://youtu.be/cIM2pPbE-tU

2021-01-03 초벌번역

2021-01-16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01-22 최종 윤문

 

Hejmo = hejmloko, hejmlando; la terpeco, kie oni naskiĝis, kaj kie oni havas sian hejmon.

Lando: naskiĝejo, patrujo; mia vilagxo restis por mi la plej kara lando; la junaj homoj eliru el la lando. 

 

* 살고지고에서 -고지고: (예스러운 표현으로) 앞말이 나타내는 동작을 소망함을 이르는 말.

* 지내다: 잘 지내다 get along (well) with = harmoniiĝi, akordiĝi

* -으리: 1) (아주낮춤으로)(옛 말투로) 추측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2) (아주낮춤으로)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할 의지를 나타내거나 듣는 사람의 의도에 대한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3) (아주낮춤으로)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그럴 수 없다며 반문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20. 00:03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최종번역]
작사 류형선 | 작곡 류형선 | 노래 전경옥 | 발표 | 번역 최대석
 

힘내라 맑은 물

Havu forton, pura akvo

 

Verkis RYU Hyeongseon
Komponis RYU Hyeongseon
Tradukis CHOE Taesok
 
손이 시리면 따스히 만져주마 
추운 날이면 두볼을 감싸주마
너무 힘들거든 내게 기대오렴
눈물이 나거든 내 품에 안기렴
Se frostiĝos man', varmigos tuŝe ĝin mi.
Se malvarmos tag', mi kovros vangojn al vi.
Se tro pezos la viv', vi apogiĝu sur mi.
Se larmiĝos vi, nestiĝu en mia sin'.
 
냇물아 흘러 흘러 
강으로 가거라
맑은 물살 뒤척이며
강으로 가거라
Ho, akvo! flue flue
iru al la river'.
Purajn fluojn skumovante,
iru al la river'.
 
힘을 내거라 강으로 가야지
힘을 내거라 바다로 가야지
흐린 물줄기 아따금 만나거든
피하지 말고 뒤엉케 가거라
Havu forton vi por iri al la river'.
Havu forton vi por iri al ocean'.
Se malpura la flu' fojfoje trafos jen vin,
ne evitu ĝin, sed iru vi en implik'.
 
강물아 흘러 흘러 
바다로 가거라
말은 물살 뒤척이며
바다로 가거라
Ho, akvo! flue flue
iru al ocean'.
Purajn fluojn skumovante,
iru al ocean'.
 
에스페란토 "힘내라 맑은 물"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아래 영상은 전경옥이 직접 에스페란토로 부른 "힘내라 맑은 물" 영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3:57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위키백과

[최종번역]

작사 한돌 | 작곡 한돌 | 노래 서유석 | 발표 1990 | 번역 최대석

 

홀로 아리랑

Sola Arirang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En fora Donghe maro, al Sola insulet'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ankaŭ hodiaŭ eble blovas forta vent'.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Per vizaĝeto alfrontas venton vi.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Ho, Dokto, ĉu l' nokton bone dormis vi?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Arirang, Arirang, Sola Arirang,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Arirang monton transiru kune ni.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Se voje lacas ni, eĉ kun ripoza ir'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manon en mano plu iru kune ni.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Gumgangsan-akvo pura fluas al Donghe mar',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ankaŭ Soranksan-akvo ja al Donghe mar'.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Kiel aliras do ĉiu kor' de ni?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Kiam do unu fariĝos ĉiuj ni?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Arirang, Arirang, Sola Arirang,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Arirang monton transiru kune ni.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Se voje lacas ni, eĉ kun ripoza ir'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manon en mano plu iru kune ni.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Per ŝipo venu de Dumangang el Bekdusan,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iras ni ŝipe de Ĝeĝu kun Hallasan.
가다가 홀로섬에 닻을 내리고

Sur vojo ĉe Dokdo ŝipojn ankru ni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보자

kaj bonvenigu la sunleviĝon ni.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Arirang, Arirang, Sola Arirang,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Arirang monton transiru kune ni.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Se voje lacas ni, eĉ kun ripoza ir'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manon en mano plu iru kune ni.

 

* Donghe maro: la Orienta maro, kiu situas inter Koreio kaj Japanio.

* Dokdo: Sola insuleto, nomo de la insulteto en la Orienta maro.

* Gamgangsan-akvo: akvo de la monto Gumgangsan en norda Koreio.

* Soraksan-akvo: akvo de la monto Soraksan en suda Koreio

* Dumangang: nomo de la rivero en norda Koreio, kiu fluas el Bekdusan.

* Bekdusan: nomo de la monto en norda Koreio.

* Ĝeĝu: nomo de la plej granda insulo en suda Koreio

* Hallasan: nomo de la monto, kiu troviĝas en Ĝeĝu.

 

* 에스페란토 "홀로 아리랑"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6_win10_501_sola_arirang_홀로아리랑.pdf
0.07MB

초벌번역 2020-08-10

윤문악보 2020-08-17

최종번역 2022-01-02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3:46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라트비아 룬달레 궁전에 핀 장미꽃

작사 도종환 | 작곡 이건용 | 노래 전경옥 | 번역 최대석

 

혼자 사랑 
Ami sola

Verkis DO Jonghwan
Komponis LEE Geonyong
Tradukis CHOE Taesok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다
Dum pensas plu sola nur mi,
tago mallumas jam.
Sen la sci' pri penso ĉi
jen reiras vi. 

혼자서만 사랑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 갑니다 
Dum amas vin sola nur mi,
tempo ja pasas for.
Sen parol' pri amo ĉi
maljuniĝas mi.

남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혼자
지는 일 같습니다
Tio, ke vin amas mi 
sen alies sci', samas, 
ke flor' floras jen 
kaj velkas mem sola ĝi. 

남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혼자
지는 일 같습니다
Tio, ke vin amas mi 
sen alies sci', samas, 
ke flor' floras jen 
kaj velkas mem sola ĝi.

 

에스페란토 "혼자 사랑"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5_win10_501_amiSola_전경옥_혼자사랑.pdf
0.05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3:34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이준례 | 작곡 이준례 | 노래 조경수 | 발표 1983년 | 번역 최대석

 

행복이란
Ja feliĉo

작사 이준례
작곡 이준례
노래 조경수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바쳐서 영원히 사랑하리
이별만은 말아줘요 내 곁에 있어줘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Do kio estas feliĉ', ne eblas scii por mi. 
Ja feliĉo vera sen vi tute ne eblas por mi.
Vivon ĉi donas for mi kaj portas amon al vi.
Vivon ĉi donas mi jam kaj amas vin por ĉiam'.
Nur disiĝon ne faru vi; restu plu vi apud mi.
Ja feliĉo vera sen vi tute ne eblas por mi.

사랑이 중한 것도 이제는 알았어요
당신 없는 사랑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바쳐서 영원히 사랑하리
이별만은 말아줘요 내 곁에 있어줘요
당신 없는 사랑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Ja grava estas la am', kion mi scias nun jam. 
Ja la amo vera sen vi tute ne eblas por mi.
Vivon ĉi donas for mi kaj portas amon al vi
Vivon ĉi donas mi jam kaj amas vin por ĉiam'.
Nur disiĝon ne faru vi; restu plu vi apud mi.
Ja la amo vera sen vi tute ne eblas por mi.

에스페란토 "행복이란"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 행복이란 - 이란 1 「조사」 Postpositional Particle View All iran 어떤 대상으로 특별히 지정하여 화제로 삼아 설명하거나 강조함을 나타내는 조사

초벌번역: 2021-10-11
악보편집: 2021-10-13
자막 편집용 -조경수
https://www.youtube.com/watch?v=O77CdQSfE1Y 
불후의 명곡
https://www.youtube.com/watch?v=b1AI4SUDGWQ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3:27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이주호 | 작곡 이주호 | 노래 해바라기 | 발표 1983년 | 번역 최대석

 

행복을 주는 사람
Homo feliĉiganta min

Verkis LEE Juho
Komponis LEE Juho
Tradukis CHOE Taesok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길에 아침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건
그대와 함께 있는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
Eĉ se estas kruda kaj for mia irvoj',
estas bone, se iras vi kun mi.
Se matena suno brilas sur nia irvoj',
mi do diros, ke nun feliĉas mi.
Eĉ se ĉien ajn rigardi, la pleja bon' 
estas esti kun vi, kun vi.
Estas homo, vi, feliĉiganta min. 
Eĉ se estas kruda kaj fora mia irvoj',
estas homo, vi, feliĉiganta min.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짖는 나날이어서
행복 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젤 좋은건
그대와 함께 있는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사람
내가 가는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라라라라라~~
Eĉ se foje estas teda, soleca la voj',
estas bone, se iras vi kun mi.
Foje estas rida tago pro gaja plezur';
mi do diros, ke nun feliĉas mi. 
Eĉ se ĉien ajn rigardi, la pleja bon'
estas esti kun vi, kun vi.
Estas homo, vi, feliĉiganta min.
Eĉ se estas kruda kaj fora mia irvoj',
estas hom'o, vi, feliĉiganta min,
estas hom'o, vi, feliĉiganta min.
Eĉ se estas kruda kaj fora mia irvoj',
estas hom'o, vi, feliĉiganta min.
La la la la la

 

에스페란토 "행복을 주는 사람"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3_win10_501_homoFelicxigantan_해바라기_행복을주는사람.pdf
0.06MB

악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onia114&logNo=20208675441
영어가사:https://raoulteacher.tistory.com/2688
2020-11-01 초벌번역
2020-12-05/6 윤문 및 악보 작업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2:48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송창식 | 작곡 송창식 | 노래 송창식 | 발표 1974년 | 번역 최대석

 

한번쯤
Almenaŭ iam
 
Verkis SONG Changsik
Komponis SONG Changsik
Tradukis CHOE Taesok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가오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Min alparolos iam li.
Kiutempe do?
Kiutempe do?
Kun sia trema balbut'
iam min alparolos li.
La tempo pasas daŭre plu.
Al hejmo proksimiĝas mi.
Do, kial nur hezitas li?  
Atendegas arde mi.
Returne vidi volas mi.
Mansvingi tre deziras mi.
Nur iom pli,
nur iom pli 
tamen atendos mi.

한번쯤 돌아서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왔을텐데 
왜 이렇게 앞만 보며
남의 애를 태우나 
말 한번 붙여봤으면 
손 한번 잡아봤으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천천히 걸었으면
천천히 걸었으면
천천히 걸었으면
Sin ekreturnos iam ŝi.
Kiutempe do?
Kiutempe do?
Kun sia tima mien'
iam sin returnos ŝi.
La tempo pasas daŭre plu.
Al hejmo jam alvenus ŝi.
Do, kial nur rekiras ŝi?
Ĉagreniĝas forte mi?
Ŝin alparoli volus mi.
Ŝin ekmanpreni ŝatus mi.
Nur iom pli,
nur iom pli 
lante piedus ŝi,
lante piedus ŝi,
lante piedus ŝi...

 

에스페란토 "한번쯤"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2_win10_501_almenauIam_송창식_한번쯤.pdf
0.06MB

1절은 여자의 심경, 2절은 남자의 심경
한번: 기회가 있는 어떤 때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zoo&logNo=4004183921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한번은 어떤 상태나 행동을 강조하는 뜻 - 고생 한번, 걱정 한번

악보사이트: 아미라가 보내준 악보 (위 악보를 기준으로 작업함)
동영상 사이트: 영상을 다운받아서 가사를 넣으면 되겠다.https://www.youtube.com/watch?v=Y-6ZAaUdPDc 한번쯤
영어 가사:
1절은 남자일까 여자일까?
나의 의문에 답은 여기에서http://m.blog.daum.net/trewq888/17448422?categoryId=70가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 집으로 향하는 여자의 속마음과 ... 그 1절은 여자의 심경을 노래하고 2절은 남자의 심정을 설명하고 
[발트 가이드 최대석] [오후 12:27] 송창식 한번쯤에서 ㅡ 한번쯤 말을 걸겠지의 주어 남자 아니면 여자... 제가 보기엔 남자일듯... ㅎㅎㅎ[에스인 전경옥Amira] [오후 12:35] 저는 여자[에스인 전경옥Amira] [오후 12:35] 여자가 남자에게 말을 걸겠지.너는 나에게 한번쯤 말을 걷겠지[발트 가이드 최대석] [오후 12:38] 우와... 개인의 느낌이나 경험에 따라 여자일 수도 남자일 수도...

 

2020-10-22 초벌번역2020-11-18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년 3월 12/13일 비다와 윤문

* 한 문장에 volas, volas -> volas, tre deziras; ŝatus, ŝatus -> volus, ŝatus

* pri mi, de vi, kaj plu 등에서 강조음은 mi, vi, plu에 있다

* iam alparolos -> alparolos iam 이렇게 한 이유는 al보다 ro가 더 강조음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2:37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최갑원 | 작곡 최갑원 | 노래 아이유(IU) 양희은 | 발표 2013년 | 번역 최대석

 

한낮의 꿈 | Tagsonĝo

 

밉게 우는 건 이제 그만 할까

이대로 어디로든 갈까

아니면 눈을 감을까

 

Ĉu mi jam ĉesu plori malaminde?

Ĉu mi ĉi tia iru ien

aŭ fermu la okulojn mi?

 

그렇게 아픈 건 잊어지지 않아

시간에 기대어 봐, 가만

한낮에 꿈을 꾸듯이

 

Ne eblas forgesi tian doloraĵon.

Apogi provu vin sur tempo,

jen kvazaŭ tage sonĝus vi.

 

살랑 바람이 가만히 날 어루만져

눈물이 날려

 

Briza ventoflu' en kviet' tuŝas min,

tiel blovas larm' de mi.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Ĉu ne troviĝas leganta mian penson homo,

se mi kunestas kun tiu hom'?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Ĉu estas ie rolanta sunan brilon homo,

se falas pluvo de nuba ĉiel'?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Se tiu min alproksimas pro bonŝanco

kaj tutan tagon min brakumas,

ĉu tiam provu ridi mi?

 

나만 혼자란 생각만 안 들게 해줘

날 웃게 해줘

 

Ne pensigu min nur pri ĝi, ke mi solestas,

estu ĝoj' kun mi.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Ĉu ne troviĝas leganta mian penson homo,

se mi kunestas kun tiu hom'?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Ĉu estas ie rolanta sunan brilon homo,

se falas pluvo de nuba ĉiel'?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Se tiu min alproksimas pro bonŝanco

kaj tutan tagon min brakumas,

ĉu tiam provu ridi mi?

 

졸리운 책은 덮어두고

한낮에 꿈을 꾸듯이

 

Jen kvazaŭ vi en tago sonĝus,

ferminte libron en dormem'...

 

에스페란토 "한낮의 꿈"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1_win10_501_tagsongxo_아이유_한낮의꿈.pdf
0.07MB

* 참고로 영어 번역 사이트는 여기로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2:13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김정호 | 작곡 김정호 | 노래 김정호 | 발표 1974년 | 번역 최대석

 
하얀나비
Blanka papilio
 
Verkis KIM Jeongho
Komponis KIM Jeongho
Tradukis CHOE Taesok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Mm, tute ne pensu vi pasintajn aferojn.
Mm, ne plu sopiru vi la irontan homon for.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Mm, kien do iris vi, vojperda vagulo? 
Mm, kien do iros vi, la amserĉa papili'?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에스페란토 "하얀나비"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악보사이트:  https://gimochi.tistory.com/594 이것을 보고 악보작업했다. 단지 key는 변경

님찾는 단어에서 김정호 노래에서는 "찾"이 강조되어서 혹시 다른 악보에서는 어떨까해서 찾았더니 내 생각에 일치하는 악보가 여기에 있다. https://gimochi.tistory.com/594
악보사이트:http://blog.daum.net/kj8522/14090474 (key signature는 이 악보를 보고 작업했다)
영어 가사 사이트:https://www.musixmatch.com/ko/lyrics/%EC%8B%AC%EC%9D%80%EA%B2%BD-5/%ED%95%98%EC%96%80-%EB%82%98%EB%B9%84/translation/english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3/2017062302189.html

(사람은 길을 잃고, 나비는 사랑을 잃었다.)

 

2020년 10월 19일 초벌번역

2020년 11월 10일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년 4월 6-7일 최종윤문 작업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1:46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김석아 | 작곡 김호길 | 노래 최희준 | 발표 1964년 | 번역 최대석

 

하숙생
Studento-pensionulo

Verkis KIM Seokya
Komponis KIM Hogil
Tradukis CHOE Taesok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Homa viv' - vagula voj'.
De kie venis mi? Do kien iras mi?
Kiel fluas nuba flok', sur vojo de vaga ir',
pri am' ne sentu ja mi, nek bedaŭron havu plu mi.   
Homa viv' - vagula voj'.
Kiel fluas nuba flok', tiel vivo fluas sen cellok'.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Homa viv' - tutnuda korp'.
Ĉu senhava venis mi? Ĉu senhava iras mi?
Kiel fluas la river', sur vojo de torentir', 
pri am' ne sentu ja mi, nek bedaŭron havu plu mi.
Homa viv' - tutnuda korp'.
Kiel fluas la river', tiel vivo fluas en seren'.
 
에스페란토 "하숙생"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9_win107_501_studentoPensionulo_최희준_하숙생.pdf
0.06MB
영어 가사: https://raoulteacher.tistory.com/2668
2020-11-03 초벌번역

2020-12-19/27 윤문 및 악보 작업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1:11

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오늘은 정호승 시인 안치환 작곡의 <풍경 달다>다.
 

풍경 달다

                  정호승

 

 

시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안치환 노래 가사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 처마 끝에 
풍경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시번역

Pendigis mi ventsonorilon 

               Verkis JEONG Hoseung
              Tradukis CHOE Taesok

 

Mi vidis kuŝbudhon de Unĝu 
kaj sur la revena hejmvojo
pendigis la ventsonorilon 
sub via sofito de sino. 

Se vento alblovos de foro,
al vi do aŭdiĝos sonoro, 
vi sciu ja, ke vin vizitas
jen mia tutkor’ kun sopiro.   

노래 가사 번역

Mi pendigis ventsonorilon


Unĝu-budhon mi vidis
kaj sur rea voj' pendigis
ventan tintsonorilon 
sub sofit’ de via sino. 

Se de foro alvenos vent'
kaj aŭdiĝos la sonoro,
sciu ja, ke vin vizitas
sopiranta mia kor’. 

 

Unĝu-budhon mi vidis
kaj sur rea voj' pendigis
ventan tintsonorilon 
sub sofit’ de via sino. 

Se de foro alvenos vent'
kaj aŭdiĝos la sonoro,
sciu ja, ke vin vizitas
sopiranta mia kor’. 

 

* Kuŝbudho: tre unika budhostatuo skulptita sur vasta ebena roko

* Unĝu: nomo de korea budhana templo

 

에스페란토 "풍경 달다"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8_win10_501_ventSonorilo_풍경달다.pdf
0.06MB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0:54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김미선 | 작곡 김창제 | 노래 어니언스 | 발표 1973년 | 번역 최대석

 

편지

Letero

Verkis KIM Miseon
Komponis KIM Changje
Tradukis CHOE Taesok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뚤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Se parol' donis al mi frida man' kaj kuris for;
plormalseka via leter' tuŝis min ĝis la kor'.
Sur paper' de blankkolor' skribis vi en bela stil';
vian veron trovis ĉe l' fin', tuje mi ploris do pri vi.
Se en borita la kor' akve fluas mia malĝoj',
aman kanton sendas mi al la foririnta vi.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뚤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Se parol' donis al mi frida man' kaj kuris for;
plormalseka via leter' tuŝis min ĝis la kor'.
Sur paper' de blankkolor' skribis vi en bela stil';
vian veron trovis ĉe l' fin', tuje mi ploris do pri vi.
Se en borita la kor' akve fluas mia malĝoj',
aman kanton sendas mi al la foririnta vi.

 

에스페란토 "편지"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7_win10_501_letero_어니언스_편지14p.pdf
0.05MB

 

1999년 1월 24일 초벌번역

2020년 8월 26일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년 4월 6-7일 최종윤문 작업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0:45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테스형   
 
작사 나훈아 
작곡 나훈아 
노래 나훈아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Ho frato Krato
 
Verkis NA Huna
Komponis NA Huna
Tradukis CHOE Taesok
 
Tute en hazarda foj' mentonfale ridas mi
kaj doloron de la kor' enterigas en la rid'.
Nur veninta laŭ rutin' ja dankindas hodiaŭ',
vena eĉ post vivofin' ja timindas la morĝaŭ'.
Ho frato Krat'! do, kial tia mond', kial tiel peniga?
Ho frato Krat'! ho kara frat' Sokrat'! kial do am' tia ĉi?
"Ho vi homo, konu vin," tion vi eldiris jam.
Kiel tion scius mi? Mi ne scias, frato Krat'!
 
Sur la patra tombolok' disvolviĝas violflor',
honta krizantemoflor' ridas kun la flavkolor'.
Nur florantaj laŭ rutin' herboj belas en la vid',
tamen ŝajnas skoldi min pro malofta la vizit'.
Ho frato Krat'! doloras nuna mond' min ja tiel larmeman.
Ho frato Krat'! ho kara frat' Sokrat'! kial do temp' tia ĉi?
Tiun mondon iris vi; estas kia, frato Krat'?
Ĉu troviĝas laŭ vi Paradiz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에스페란토 "테스형"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2020-11-06 초벌번역
2020-11-22 윤문 및 악보 작업
 
테스형의 테스는 스크라테스의 마지막 두 음절이다. 에스페란토로 소크라테스는 Sokrato이다. 여기서 마지막 두 음절이 krato다. 그래서 Ho frato Krato다.   
 
한국어 가사 "어떤가요 테스형?"을 한정된 음표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Kia estas (tiu mondo), frato Krat'?"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듣는 사람은 "Kia estas frato Krat'?"로 이해하기 쉽다. 즉 "먼저 가본 저 세상이 어떤가요?"가 아니라 "테스형이 어떤 사람인가요?"로 들릴 수 있다. 
 
"Estas kia"는 통상적인 문법 어순이 아니다. 이 마디에서는 "estas"보다 "kia"가 더 강하게 불린다. 그래서 "(tiu mondo) estas kia, frato Krat'?"로 번역했다. 정상적인 문장은 "Kia estas tiu mondo, al kiu vi jam iris), frato Krat'?"이다. 
 
아래는 강지민이 부른 <테스형>이다.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0:37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한돌이 작사 작곡하고 신형원이 부른 "터"다.

특히 마디 끝음표가 강조음이라 번역하기가 참 어렵다. 

 

[최종번역]

작사 한돌 | 작곡 한돌 | 노래 | 신형원 | 발표 1987 | 번역 최대석 


Tiu ĉi loko

Verkis HAN Dol
Komponis HAN Dol
Tradukis CHOE Taesok

저 산맥은 말도없이 5천년을살았네
Tiu montĉen' eĉ sen parol' vivis ĝise dum kvinjarmil';
모진바람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ĝi venkis ĉiun ajn venton kun fort' kaj do prigardis lokon ĉi.

저 강물은 말도없이 5천년을 흘렀네
Tiu river' eĉ sen parol' fluis ĝis nun dum kvin jarmil';
온갖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ĝi venkis ĉiun triston kun morn' kaj do prigardis lokon ĉi.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Post la migrad' en Sorak mont' mi venas al Donghe mar';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kun pejzaĝa belo tiu ĉi land' estas Orienta Blanka Land'.

동해바다 큰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La granda sun' sur Donghe mar' estas espero de ni;
이 내 몸이 태어난 나라 온누리에 빛나라
Tiu ĉi lando, mia naskiĝland', tra l' tuta mond' brilu vi.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La liber' kaj la pac' per la manoj de ĉiuj ni!
역사의 숨소리 그날은 오리라
Venos ja tiu tag' de l' spirson' de histori'.

그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Se alvenos la tag', kune ĝojos ĉiuj ni.
우리의 숨소리로 이 터를 지켜나가자
Kaj per nia spiranta son' tiun ĉi lokon gardu ni.

한라산을 올라서서 백두산을 바라보면
Staras jen mi sur Halla mont' kaj rigardas al Bekdu mont';
머나먼 고향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구나
mi pensas pri mia fora hejmlok' kaj do tuŝiĝas mia kor'.

백두산의 호랑이야 지금도 살아있느냐
Ho tigro, vi, de Bekdu mont'! ĉu nun ankoraŭ vivas vi?
살아있으면 한번쯤은 어흥하고 소리쳐봐라
Se vi ja vivas, en unu foj' vi muĝu kun la laŭta kri'. 

 

얼어 붙은 압록강아 한강으로 흘러라
Ho frosta vi, Aprok river'! ĝis Han river' fluu vi.
같이 만나서 큰 바다로 흘러가야 옳지않겠나
Ĉu ne estas prave, ke post renkont' al marego kune fluu vi?

태극기의 펄럭임과 민족의 커다란 꿈
Jen la flirtad' de Teguk flag' kaj granda rev' de l' naci',
통일이여 어서오너라 모두가 기다리네
ho unuiĝo! tuj alvenu vi, vin priatendas jam ni.

불러라 불러라 우리의 노래를 
Kantu ni, kune ni kantu kanton de ĉiuj ni.
그날이 오도록 모두 함께 부르자
Por alven' de ĉi tag' kune kantu ĉiuj ni.

무궁화 꽃 내음 삼천리에 퍼져라
La hibiska arom' vastu tra la trimilli'.
그날은 오리라 그날은 꼭 오리라
Nepre venos tago ĉi, nepre alvenos tago ĉi.

* Sorak monto: monto en suda Koreio.
* Donghe maro: maro, kiu situas inter Koreio kaj Japanio.
* Halla monto: monto en suda Koreio.
* Bekdu monto: monto en norda Koreio.
* Aprok rivero: rivero en norda Koreio.
* Han rivero: rivero en suda Koreio.
* Teguk flago: nomo de la nacia flago de Korea Respubliko.
* Hibisko: nomo de la nacia floro de Korea Respubliko.
* Trimilio: tri miloj da lioj; lio estas korea mezurunuo egala al 420 metroj.

에스페란토 "터"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5_win10_501_cxiLoko_신형원_터.pdf
0.08MB

악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ldomi777&logNo=5007535123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가사해석: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j1283&logNo=22097315239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eLT4_bbgdYhttps://youtu.be/cIM2pPbE-tU

 

초벌번역 2020-11-02

윤문악보 2020-12-30

최종번역 2022-01-16

 

휘휘 - 자꾸 이리저러 살피거나 둘러보는 모양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문장의 주어가 "나"로 여겨지는 상황이 아래 사이트에 있다. 

 

제대를 하고 대청봉에 오른 그는 사방이 온통 구름으로 뒤덮인 장엄한 풍경을 바라보던 중에 갑자기 이 말을 떠올렸다.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https://books.google.lt/books?id=eXuMDwAAQBAJ&pg=PT360&lpg=PT360&dq=%EC%84%A4%EC%95%85%EC%82%B0%EC%9D%84+%ED%9C%98%ED%9C%98%EB%8F%8C%EC%95%84+%EB%8F%99%ED%95%B4%EB%A1%9C+%EC%A0%91%EC%96%B4%EB%93%9C%EB%8B%88&source=bl&ots=QmD61HvhkC&sig=ACfU3U2qiK0sSB4CwH-9q9w9BxZiTfxYkw&hl=en&sa=X&ved=2ahUKEwixpNr--ePsAhWO-ioKHXa1CkQQ6AEwCXoECAcQAg#v=onepage&q=%EC%84%A4%EC%95%85%EC%82%B0%EC%9D%84%20%ED%9C%98%ED%9C%98%EB%8F%8C%EC%95%84%20%EB%8F%99%ED%95%B4%EB%A1%9C%20%EC%A0%91%EC%96%B4%EB%93%9C%EB%8B%88&f=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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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0:28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주최한 온라인 여름합숙이 열렸다. 예년 같으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이 모여서 1박 2일 동안 에스페란토를 학습을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일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학습을 열었다. 이로 인해 유럽에 살고 있지만 강좌 하나 맡서 진행했다. 이때 김국환이 부른 타타타 노래 번역 부탁을 받아서 한번 해봤다.

 

 

타타타

Tathātā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음음음 어허허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084_win10_501_tatata_김국환_타타타.pdf
0.06MB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Tathātā estas sanskrita vorto kaj signifas 'tieco'.

 

에스페란토 "타타타"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작사 양인자 | 작곡 김희갑 | 노래 김국환 | 발표 1991년 | 번역 최대석

참고글: 한국어 | 영어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0:04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최혜경 | 작곡 박광주 | 노래 심수봉 | 발표 1978년 | 번역 최대석

 

친구여 /  
Ho amiko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vi foriris, ho amik’, sopirat'!

Ĉe pens' pri komuna paseo, ĉu do ni renkontiĝu en sonĝo
por akir' de perdita kunsento? Fermas sin la okulpar'.

Kunis ni kaj en ĝoj' kaj en malĝoj' kaj en solec'.
Kie estas firma la promeso, kiun ni faris por morgaŭo kun esper'?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vi foriris, ho amik’, sopirat'!

 

에스페란토 "친구여"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3_win10_501_hoAmiko_조용필_친구여.pdf
0.06MB

악보: https://gimochi.tistory.com/512 

2021-01-20 윤문 작업

 

Posted by 초유스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18:31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정태춘 | 작곡 정태춘 | 노래 정태춘 | 발표 1978년 | 번역 최대석

촛불 [최종번역] - 2022-01-02
Kandelfajro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Se mute subeniĝos la mallum'
kaj ree venos nokto kiel vojul',
kandelon lumos mi sur fenestrum'; 
solecon lasos en brul'.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Pro penso pri la hom' lasinta min
maldormas eĉ hodiaŭ mi por vigil',
bruligas nur kandelon mi sen fin'
ĝis la ĉi-nokta forir'.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La amo sin balancas sub kandellum'
kaj min korravas per la ĉarm',
la alkroĉiĝo ne malvarmas nun, 
kandele brulas do kun flam'.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Pro penso pri la hom' lasinta min
maldormas eĉ hodiaŭ mi por vigil',
bruligas nur kandelon mi sen fin'
ĝis la ĉi-nokta forir'.   

 

에스페란토 "촛불"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2_win10_501_kandelfajro_정태춘_촛불.pdf
0.06MB

초벌번역: 2021-10-11

악보작업: 2021-10-13

자막 편집용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fqMvNTx2AY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