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걀색은 보통 하얀색이거나 살구색이다. 이러한 달걀색은 특히 봄이 되면 화려한 색으로 변한다. 리투아니아인들은 아주 오랜 고대부터 춘분에 즈음해서 달걀을 색칠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기하문양을 내고 천연 염료로 색칠한 달걀을 마르구티스라 부른다. 이 마르구티스는 자연의 부활, 새 생명의 탄생, 회춘 등을 상징한다.

따뜻한 촛농으로 달걀 표면에 문양을 그리고, 이를 잠시 오리나무껍질, 양파껍질 등에서 추출한 천연염료 물에 담근다. 이를 반복하면 달걀 하나에 다양한 모양과 색깔이 나타나게 된다.

빌뉴스에 사는 마리야 바니코비에네(80)는 어린 시절부터 달걀을 색칠해온 유명한 달걀 색칠 예술가이다. 지난 2년 반 동안 500여개의 달걀을 색칠해 최근 전시회를 가졌다. 팔순 나이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형형색색으로 달걀을 부활시킨 할머니의 솜씨와 열정에 감복할 뿐이었다.

자, 할머니의 달걀을 한번 구경해보세요.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면,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suben por malrapida interreto)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글쓴이: 초유스

BLOG main image
주로 리투아니아를 비롯해 동유럽 여러 나라들의 삶을 소개한다. by 초유스

공지사항


리투아니아 미녀와 천하장사
바이크족의 환상적인 입맞춤
뼈로 공룡을 만드는 할머니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8)
기사모음 (10)
하이텔글 (1)
사진모음 (44)
영상모음 (43)
웃음모음 (5)
생활얘기 (6)
기타등등 (6)
에스페란토 (13)
Total : 710547
Today : 1305 Yesterday : 1844
tracker
Statistics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