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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러시아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해 4월 10일 폴란드 대통령 일행이 러시아 스몰렌스크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하는 사고로 전원이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관련글: 대통령 잃은 폴란 인터넷은 흑백색]
* 추락사고가 일어난 러시아 야르슬라블 (사진: 구글 지도 화면)
리투아니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델피(delfi.lt)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는 러시아 중부 야로슬라블주 투노슈나 공항에서 이륙하다가 추락한 사고였다.
* 추락한 비행기와 같은 기종인 야크-42 (사진 | Foto: Gennady Misko)
9월 7일 얄로슬라블주 아이스하키 "로코모티프"(Lokomotiv) 팀을 태운 "야크-42" 여객기는 안전 높이로 놀아오르지 못하고 이착륙장에 있는 안테나와 부딛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비행기는 땅으로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고, 동체 일부는 인근 볼가강에 떨어졌다.
이 비행기에는 승객 37명과 승무원 8명이 탔다. 43명이 사망했고, 선수 1명과 승무원 1명이 살아남았으나 모두 중태이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스웨덴,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독일, 벨라루스 등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 벨라루스 민스크의 애도 (사진 | Foto: AP/Scanpix)
리투아니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델피(delfi.lt)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는 러시아 중부 야로슬라블주 투노슈나 공항에서 이륙하다가 추락한 사고였다.
* 추락한 비행기와 같은 기종인 야크-42 (사진 | Foto: Gennady Misko)
9월 7일 얄로슬라블주 아이스하키 "로코모티프"(Lokomotiv) 팀을 태운 "야크-42" 여객기는 안전 높이로 놀아오르지 못하고 이착륙장에 있는 안테나와 부딛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비행기는 땅으로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고, 동체 일부는 인근 볼가강에 떨어졌다.
이 비행기에는 승객 37명과 승무원 8명이 탔다. 43명이 사망했고, 선수 1명과 승무원 1명이 살아남았으나 모두 중태이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스웨덴,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독일, 벨라루스 등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 벨라루스 민스크의 애도 (사진 | Foto: AP/Scanpix)
이들은 다음날 9월 8일 벨라루스 민스크의 아이스하키 "디나모"(Dinamo) 팀과 시즌 개막 경기를 벌이기 위해 벨라루스로 가는 중이었다. 한편 벨라루스 아이스하키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민스크 경기장에서 꽃을 헌정하면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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