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방문객이 많은 유적지 중 하나이다. 독일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로 높이가 157미터, 성당 안 길이가 144미터이다. 보기만 해도 그 웅장함에 감탄과 아울러 압도당한다. 성당 하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유네스코는 인류의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드문 작품이라고 이 성당을 묘사하고 있다.
동방 박사 3인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한 건축물로 1248년 고딕양식으로 짓기 시작해 1880년 네오 고딕양식으로 완공되었다. 쾰른 대성당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 기술되어 있다. 바로가기
오늘은 가톨릭 국가로 널리 알려진 폴란드 누리꾼들을 감짝 놀라게 한 부분이 있어 소개한다. 쾰른 대성당 외벽에는 많은 조각상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대체 무엇이기에?
콘라트 폰 호흐슈타덴(Konrad von Hochstaden)의 조각상이다. 이 분(1205년경-1261년)은 1238년부터 1261년까지 쾰른 대주교로 일했고, 시신이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 이 조각상은 멀리서 보면 큰 주의를 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