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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일까?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그동안 여러 차례 강제로 병합된 크림반도를 되찾겠다고 주장했다.
10월 8일 현지시간으로 새벽 6시경 케르치해협 대교(크림대교)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
화물열차에 달린 연료저장 탱크가 달린 화차에 불이 붙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하면서
철교에 달리던 열차에 불이 옮겨 붙어서 폭발된 것이다.
이 크림대교(일명 푸틴의 다리)는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이자 군사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기 위해
수조 원을 투자해 만든 다리로 길이가 18km이고 2018년에 개통되었다.
아래는 크림대교 화재 현장을 담고 있는 영상이다.
차량 다리 일부가 폭삭 내려 앉아 통행이 불가능하다.
10월 7일은 푸틴 대통령의 일흔 칠순 생일이다.
대체로 유럽인들은 다섯 살과 열 살 단위로 맞는 생일에 잔치를 크게 벌인다.
생일잔치 다음날 일어나 보니 이런 폭발 소식을 들은 그의 심정은 어떠할까?!
하루속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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