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에 해당되는 글 757건

  1. 2010.11.13 여자는 왜 남자의 사랑고백에 썰렁해질까? 5
  2. 2010.11.12 관람객쪽으로 덥친 발전소 굴뚝 해체 실패작
  3. 2010.11.12 오늘 하루가 이렇게 척척 풀려간다면 2
  4. 2010.11.12 용감한 휠체어 장애인이 용의자 제압 화제
  5. 2010.11.11 러시아 청소년들의 새로운 놀잇거리 2
  6. 2010.11.10 비행기에 인종차별자가 앉을 자리는? 2
  7. 2010.11.10 미식축구에 나니골 같은 깜짝골 화제
  8. 2010.11.09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 역외 최초 문화행사
  9. 2010.11.07 척 노리스 등장한 체코 동영상 화제 1
  10. 2010.11.06 숲 속 사다리 타고 올라오는 곰 어떻게 해?
  11. 2010.11.05 체코 자동차 쉬코다의 눈길 끄는 광고
  12. 2010.11.05 사람을 공격하는 햄스터 화제
  13. 2010.11.02 병 속 새 연상, 어떻게 저 안에 못이 가능한가? 1
  14. 2010.11.02 외국인들에겐 뭐니해도 한글이 인기짱! 9
  15. 2010.11.02 러시아, 도심 도로 위 이종격투기 현장
  16. 2010.11.01 구출된 아기 벌새 동영상 화제
  17. 2010.10.31 맨유 Nani의 깜짝스러운 냉큼골 화제 4
  18. 2010.10.30 진흙에 빠진 지프 구하는 트랙터와 불도저 1
  19. 2010.10.30 롤러 스케이팅, 너무 이른 승리감은 패배! 1
  20. 2010.10.29 콜라 캔이 입안으로 쑥 - 가장 큰 입 소유자
  21. 2010.10.29 붕붕 떠서 움직이는 주사위 상자의 실체는?
  22. 2010.10.29 여자의 말을 번역해주는 기계 등장 3
  23. 2010.10.28 사각형 톱니바퀴 과연 작동할까
  24. 2010.10.27 휴대전화에 대한 노르웨이 아이의 상상
  25. 2010.10.24 물 속으로 다이빙하는 개 화제
  26. 2010.10.24 차와 부딛치고도 멀쩡한 오토바이 닌자 1
  27. 2010.10.22 첫눈이 오늘 빌뉴스에서 내렸다 1
  28. 2010.10.21 앗, 넥타이에 피아노가 있네! 1
  29. 2010.10.20 프라하 천문시계 600주년, 눈길 끄는 동영상
  30. 2010.10.19 얼음에 총쏘면 총알은 어떻게 될까? 6
영상모음2010. 11. 13. 09:00

단편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Los gritones(소리지르기)" 동영상을 소개한다. 이 작품은 스페인의 로베르토 톨레도(Roberto Toledo)가 제작한 것으로 여러 국제 영화제(Walthamstow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nit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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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에 남녀 한 쌍이 서있다. 잠시 후 이들은 소리를 지른다.

"소리질러"
"뭐?"

"아~~~~~~~~~~~~~~"
"아~~~"

"아~~~~~~~~"
"아~~~~~~~~"

"추워 얼겠어."
"나도."

"너 미쳤네!"
"너는 더 미쳤어!"

"난 너를 사랑해!"라고 남자가 외친다.
"아~~~"라고 썰렁한 표정을 한 채 여자가 외친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일어나는 의문은 "왜 여자는 남자의 사랑고백에 썰렁해질까?"이다. 함께 본 큰딸 마르티나는 이렇게 답했다.

"두려우니까."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12. 16:54

최근 미국 오하이오(Ohio) 스피링필드( Springfield)에 있는 에디슨 매드 강 발전소의 굴뚝이 해체되었다. 파괴기술 적용으로 굴뚝이 그대로 밑으로 주저앉으면서 해체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바닥 부분만 파괴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관람객들과 주변 시설물로 향해 비스듬하게 넘어졌다. 피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당시 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굴뚝이 발전소 시설물에 부딛쳐 파괴함으로써 8천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전기가 단절되었다.  (사진출처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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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구조물을 짓는 기술만큼이나 해체하는 기술도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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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12. 15:47

가끔 식탁에 앉아 병마개를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쓰레기통에 던져 넣으려고 한다. 들어가면 참 기분이 좋다. 그런데 모서리에 부딛쳐 엉뚱한 곳으로 튕겨가면 영 기분이 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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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그냥 놓아두고 싶지만, 그러면 누군가 나중에 나 대신에 그 병마개를 챙겨 쓰레기통에 넣는 수고로운 일을 해야 한다.  던진 병마개가 쓰레기통에 쑥 들어가듯이 오늘 하루  모든 일이 아래 동영상처럼 척척 풀려간다면 참 좋겠다.  


* 최근글: 용감한 휠체어 장애인이 용의자 제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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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0. 11. 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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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동영상을 하나 소개한다.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일어난 일이다. 편의점에서 한 남자가 여종업원에게 폭언과 함께 계산대 안으로 들어가 폭행을 시작하자, 휠체어에 탄 남자가 계산대로 다가온다.

그는 용의자의 목을 껴안고 바닥으로 쓰러뜨렸다. 몸싸움 끝에 그도 휠체어에서 떨어져나갔다. 이에 주위에 있는 다른 손님들이 합세해 용의자를 붙잡았다.

래리 스코프니크(Larry Skopnik )로 알려진 이 장애인은 10년 전 허리가 부서져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단지 내가 휠체어에 앉아 있기 때문에 내가 일어설 수 없고 올바른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순간에 친구인 점원을 도왔을 뿐이다. 나는 영웅이 아니고 이번 일로 각광을 받는 것이 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 최근글: 관람객쪽으로 덥친 발전소 굴뚝 해체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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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0. 11. 11. 08:26

러시아 청소년들의 새로운 놀이를 엿볼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이 화제를 끌고 있다. 보기만 오금이 저린다.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철탑의 높이는 275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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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를 하지 않은 채 철탑 꼭대기에서 옆으로 뻗은 철기둥으로 살금살금 가서 바로 그 끝에서 서는 것이다. 친구들이 외쳐대는 소리에 주의심을 쉽게 잃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의 담력을 시험하고 키울 수는 있겠지만, 생명을 담보로 하는 놀이다.  


어렸을 때 우리나라 시골에서 나무 위로 높이 올라가기 시합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험 천만한 놀이다. 안전불감도의 극치를 보는 듯하다. 따라하지 말 것을 권한다.

* 최근글: 아빠, 이거 해가 뜨는 거야, 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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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0. 11. 10. 11:0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 선수가 11월 초 "지난 30일 세인트 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기성용이 볼을 잡자 홈팬들이 기성용을 향해 '우우'하는 원숭이 소리를 냈다."고 털어놓으면서 기성용 선수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몹시 속상해 했다.

유럽인들 사이에 20여 년을 살면서 마음이 아주 상할 정도로 얼굴을 마주보는 상황에서 인종차별을 받아본 적은 없다. 아주 종종 청소년 무리들로부터 "저기 쌀눈 지나간다!" 등의 말을 듣기도 한다. 쌀눈은 둥글지 않고 양 옆으로 쭉 찢어진 모양의 눈으로 동양인을 뜻한다. 이런 말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동양인과 서양인이 사이에 태어난 딸아이가 어렸을 때 종종 이런 대화를 나눴다.

"아프리카 사람은 왜 검을까? 해가 뜨겁기 때문이다. 유럽 사람이 흰 것은 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빠는?"
"아프리카처럼 해가 뜨겁지 않고, 유럽처럼 해가 겨울철에 부족하지 않기 때문일 거야. 옛날엔 교통수단이 빠르지 않아 서로 닫혀 살았는데, 이젠 이동이 쉬우니 서로 어울러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거야. 아빠도 눈 두 개, 코 하나, 귀 두 개...... 엄마도 눈 두 개, 코 하나, 귀 두개...... 단지 피부색과 골격이 조금 다를 뿐이야. 장미도 흰 장미, 빨간 장미, 노란 장미 등등이 있잖아......"
"아빠, 잘 알았어."

각설하고 인종차별을 하지 말도록 각성시키는 포르투갈 광익광고 동영상을 소개한다. 비행기 객실에서 백인 여성이 흑인 남성이 옆에 앉아 있다고 해서 자리 교체를 요구한다. 자리가 만석이지만 기장에게 물어보겠다고 정중히 답한다. 잠시 후 1등석으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기쁜 소식을 듣는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일등석으로 옮길까?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10. 06:10

먼저 나니(Nani)의 깜짝골을 소개한다. 지난 10월 31일(한국시간) 나니가 속한 맨체스트 유나이티드팀과 토트넘팀이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의 화제이자 논란은 바로 나니의 골이었다.

후반 40분경 나니는 페널티지역에서 넘어졌다. 순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을 것 같았지만, 공은 토트넘이 가졌다. 이에 토트넘의 골기퍼가 공을 땅에 놓고 공을 멀리 차려고 뒤로 물러섰다. 이때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난 나니는 앞으로 뛰어나와 공으로 향했다. 그리고 냉큼 그 공을 차서 깜짝골을 넣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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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식축구에도 이와 유사한 황당한 깜짝골이 일어났다. 미국의 중학교 미식축구팀의 경기였다. 먼저 공격을 위해 앞줄의 선수에 허리를 굽힌다. 그리고 뒤에 있는 선수에게 공을 건넨다. 이 선수는 마치 보폭으로 넓이를 재듯이 태연하게 상대방 진영으로 들어간다. 수비선을 지나자 그는 힘껏 달린다. 그리고 상대방 진영의 끝에 공을 놓는데 성공한다.
 

이는 중등부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멋진 속임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당하는 팀은 정말 기분 잡치는 순간이다. 관람객들에게는 짜릿한 환호를 주지만, 이런 술수는 경기의 진미(眞味)를 떨어지게 한다.

* 최근글: 교통부장관이 무번호판 마세라티 운전하다가 면허 박탈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9. 07:39

리투아니아에는 소규모 한인회를 제외하고는 아직 한국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우리나라 정부기관이나 단체가 없다. 이 한국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이 없는 리투아니아 땅에 점점 희망의 싹이 트고 있다.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 소재한 비타우타스대학교에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사 강좌(서진석 교수)가 그 씨를 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이 강좌 수강생들의 중심으로 지난 2월 한류클럽이 결성되었고, 지난 10월 22일 한국문화행사가 큰 호응 속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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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 한지공예에 몰두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현지인들

이 성공적인 문화행사에는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원장 이수명)이 큰 역할을 했다. 한국문화원은 지난 1월 28일 중.동유럽 최초로 개원되었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이 문화원은 852제곱미터 규모로 도서실, 강의실, 영화감상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상설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참으로 부럽다.

이번 카우나스 한국문화행사는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이 개원 이래 폴란드를 벗어나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그동안 몇 차례 사진과 부분 동영상으로 이 행사를 소개했지만, 책 출판일 등으로 전체 동영상을 다 편집할 수 없었다. 이제서야 전체 동영상으로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전한다.


리투아니아는 폴란드와 같은 상설 한국문화원 설립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더 자주 한국관련 행사가 있기를 바란다.

* 최근글: 폴란드, 세계 최대 예수 그리스도 조각상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7. 07:03

척 노리스(Chuck Norris, 1940년생)는 미국의 무술인이자 배우이다. 수많은 액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1993-2001년까지 방송된 TV 드라마 <Walker, Texas Ranger>(텍사스 레인저 워저)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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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등장한 체코 통신회사 T-Mobile 광고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잉어를 당수로 내리쳐달라는 부탁을 거절한다. 이에 아주머니가 나무망치로 잉어를 내리치려고 하자 척 노리스는 뒤로 까무라친다. 터프가이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척 노리스의 모습이 재미나다.

#1
 

#2


#3


#4
 

* 최근글: 촬영자에게로 사다리 타고 올라오는 곰, 결과는?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6. 11:05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미네소타(NM) 주 뉴폴덴(Newfolden) 근처에서 9월 8일 찍은 곰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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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길 위에 곰 한 마리가 나타난다. 이쪽저쪽 냄새를 맡으면서 다가온다. 길 위에 주저앉는다. 그런데 잠시 후 곰은 다시 앞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이 곰을 찍고 있는 사람이 있는 사다리 위로 올라오고 있다. 보기만 해도 곧 벌어질 상황에 대해 전율을 느낀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래 동영상을 지겨보세요.)  


이 곰이 발밑으로 다가오자 사다리 위에서 촬영하고 있는 사람은 "야, 너 그기서 뭐하고 있니?"라고 말한다. 곰은 뜻하지 않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곰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밑으로 내려가 도망치듯 달려간다. 잠시 후 먹잇감을 아쉬워하면서 서서히 숲으로 사라진다.

이 동영상을 찍는 사람의 태연함이 인상적이다. 호랑이에게 물러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한국의 속담이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 최근글: 9살 딸 혼자 기획하고 진행한 생일잔치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5. 19:54

체코 자동차 제조업체 쉬코다(Škoda, 슈코다, 스코다)가 생산한 자동차 Fabia vRS 광고이다.
(사진출처 photo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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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글: 우울증 벗고 미스 모델 피트니스로 우뚝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5. 09:37

일반적으로 햄스터는 사람들에게 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완동물로 널리 길러지고 있다. 하지만 아래 러시아 사람이 찍은 동영상 속 햄스터는 상당히 공격적임을 알 수 있다. 햄스터 공격으로 손에 피가 난다.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달라드는 햄스터! 결국 신발을 이용해 도로 옆 풀밭으로 햄스터를 옮김으로써 싸움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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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란드 누리꾼들의 화제를 끌고 있는 햄스터 동영상을 소개한다.  


* 최근글: 우울증 벗고 미스 모델 피트니스로 우뚝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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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 안에 못이 박혀있을까? 마치 불교의 화두 중 하나인 "병 속의 새"를 떠올리게 한다. 새와 달리는 못은 자랄 수가 없는데 어떻게 저런 일이 가능하단 말인가?
 
답이 궁금하면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 최근글: 러시아, 주차장에 등장한 이동 세차장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2. 17:00

10월 22일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다민족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문화 행사는 눈과 비가 내리는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카우나스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여러 가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들 사이에 20여 년을 살면서 한국을 알리는 가장 쉬우면서 호감을 얻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한글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한국어도 중국어처럼 상형문자를 사용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도 여타의 유럽 언어들처럼 표음문자인 한글을 쓴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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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자음 14개와 모음 10개를 설명한 후 그 사람의 이름까지 한글로 써주면 아주 좋아한다. 마치 보물처럼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종이를 챙겨간다.

이날 카우나스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석칠판에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짜맞추어보았다. 특히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 이수명 원장님의 붓글씨로 쓴 이름을 받아가기 위해 한참 동안 기다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외국인들에겐 역시 한글이 인기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한글에 대한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초유스 촬영 편집)을 올린다.

 

이 동영상 속 한글 설명이 달린 좌석칠판은 우리 집에도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평소엔 집안 장식품으로 사용하다가 손님들이 찾아오면 한글 놀이하는 데 최고일 것이다.

* 최근글: 병 속 새 연상, 어떻게 저 안에 못이 가능한가?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2. 11:04

현재 러시아 웹사이트 rutube.ru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 하나를 소개한다. 왕복 8차선 도심 도로에서 한 차선을 차지한 채 두 운전사가 한판 주먹다짐을 하고 있다. 바로 옆으로는 트럭 등 차량들이 연이어서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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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뒤에서 이들보다 덩치가 더 큰 사람이 다가와 싸움을 말린다. 이들은 싸움을 그친다. 말리던 사람이 자리를 뜨자 이들은 어깨를 서로 두드리면서 화해를 한 듯하다. 덩치 큰 사람이 다시 와서 간다. 그러자 또 다시 이들은 싸움을 계속한다. 조금 후 경찰이 나타난다. 마치 도로가 이들의 이종격투기장으로 변한 것 같다.

* 위 동영상이 뜨지 않는다면 여기로

* 최근글: 외국인들에겐 뭐니해도 한글이 인기짱!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1. 1. 16:07

벌새는 날아다니는 힘이 세어서 공중에 정지한 듯 벌처럼 꽃의 꿀을 빨아먹는다. 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주로 열대지방에 많다. 2009년 1월 브라질을 여행했을 때 꽃의 꿀을 빨아먹는 이 벌새를 카메라에 담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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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원산의 헬리코니아 로스트라타(바다가재 발톱)에서 먹이를 먹는 벌새 (브라질 여행에서 찍은 사진)

공격을 받아 곤경에 처한 아기 벌새를 구출해 보살펴주는 유튜브 동영상을 최근 보고 잔잔한 감동이 일어났다. 잭 존슨의 "Better Together"(우리가 함께 있을 때가 더 좋아)가 참으로 어울리는 사람과 벌새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 최근글: 유럽서 파는 달걀, 코드의 뜻은 무엇일까?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31. 08:42

한국시간 10월 31일 새벽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맨유)과 토트넘팀 경기는  맨유가 2:0으로 이겼다. 박지성 선수는 전반과 후반 모두 출전했다. 그가 멋지게 때린 공이 골대를 맞고 빗나가서 몹시 아시웠다.

이날 경기의 화제는 단연 나니(Nani)의 골이다. 이 골 장면을 다시 보고 싶어서 다음 사이트에 들어갔지만, 한국 이외 지역에 살고 있어서 볼 수가 없었다. 약간의 검색 노력을 통해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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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경 나니는 페널티지역에서 넘어졌다. 순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을 것 같았지만, 공은 토트넘이 가졌다. 이에 토트넘의 골기퍼가 공을 땅에 놓고 공을 멀리 차려고 뒤로 물러섰다. 이때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난 나니는 앞으로 뛰어나와 공으로 향했다. 그리고 냉큼 그 공을 차서 골을 넣는다. 

주심은 부심과 협의를 하더니 나니의 골을 인정했다. 토트넘에게 참으로 아쉬운 장면이었다. 나니의 이 깜짝 냉큼 골은 누리꾼들 사이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30. 17:56

갓 구입한 차의 성능이라도 시험하려고 한 것인지 니산 패트롤(Nissan Patrol) 한 대가 습한 들판을 달리고 있다. 그런데 곧 이어 호숫가로 향한다. 하지만 잠시 후 지프는 호숫가 진흙탕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이어서 마을에서 구원자 트랙터가 온다.
이 트랙터 마저 들판의 진흙에 빠진다.

또 다른 구원자 불도저 등장!!!! 결과는?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30. 10:23

남미 콜롬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0년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났다.  선수가 출전한 2만미터 경기(ELIMINACION JUNIOR VARONES)에서 콜롬비아 선수가 완전히 1등을 확신하면서 결승선 앞에서 너무 이른 승리감에 도취되었다. 뒤 이은 한국 선수가 먼저 결승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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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달리기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다. 이 동영상은 현재 누리꾼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승리에 대한 너무 이른 환호는 승리가 아니라 패배를 안겨다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다.


* 최근글: 대리투표에 관련된 국회의원의 운명은?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9. 22:15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소유한 사람은 누굴까? 크다면 어느 정도일까? 그가 벌린 입속으로 콜라캔이 쑥 들어간다. 최대로 벌린 그의 입은 폭이 무려 16.99센티미터이다. 아프리카 앙골라 청년 Francisco Domingo Joaquim(20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소유한 사람으로 세계 기네스북 2011에 등재되었다. 현재 그의 유튜브 동영상은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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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source link   

* 관련글: 리투아니아 최다 기네스기록 보유자 - 턱수염으로 들어올린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9. 15:20

손바닥이나 종이 위에 올려놓은 주사위 같은 상자가 붕붕 떠서 움직인다.
과연 이 주사위의 실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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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시면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이유는 바로 착시입니다.
이 동영상을 참고해 이번 주말 자녀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깜짝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최근글: 여자의 말을 번역해주는 기계 등장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9. 06:44

아내가 소파에 앉아서 옷을 정리하고 있다. 이때 어깨에 골프가방을 맨 남편이 지나간다.

"당신 오늘 골프치러 가?"
"그래."
"이번주에 두 번째야!"
"하지만 당신이 좋다고 말했잖아!"
"좋아. 정말 좋아!!!!"
라고 말하면서 아내가 화를 내고 삐진다.

이런 일은 남녀 사이에 흔히 일어난다. 여자의 말을 곧지곧대로 받아들여 난처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생긴다. 만약 여자의 말을 꿰뚫을 수 있다면, 이런 일은 쉽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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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재미난 기기가 등장했다. 남자들에게 여자들의 말을 번역해주는 기기다. 이 기기가 얼마나 정확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자들의 말을 남자들이 이해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을 촉구하는 듯하다. 물론 남자의 입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위 동영상을 함께 본 초등학교 3학년생 딸아이 왈: "아빠, 이거 정말 아빠에게 필요해. 빨리 하나 사!!!!"

* 최근글: <유럽의 중앙, 리투아니아> 책이 곧 나옵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8. 10:31

톱니바퀴(기어 gear)는 톱니가 서로 맞물리는 힘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이다. 이 톱니바퀴는 일반적으로 원형이다. 그렇다면 꼭 원형이 아니라 사각형, 타원형, 혹은 오각형 톱니바퀴는 작동할 수 없을까? 대답은 아래 동영상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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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는 원형이다라는 상식에 의문을 품고 해결하고자 하는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과학이나 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최근글: 화장실로 전화해! 문 열어줄게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7. 15:54

총을 가지고 놀고 있는 어린 아들에게 말한다.
"좋아, 네가 휴대전화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결정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순간 이 어린 아이는
휴대전화를 가진 그의 삶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해 상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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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북유럽 노르웨이 전화 회사의 광고이다.
이 광고 동영상을 보고 있잖니
노르웨이 아이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빠른 상상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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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4. 11:28

헤엄 쳐서 물을 건너는 개는 여름철이면 흔히 본다.  주인이 던지는 막대기를  잡으러 물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개도 가끔 본다. 하지만 다이빙하는 개는 보지를 못했다. 아래 유튜브 동영상에서 보면 한참을 노려보다가 마치 물 속의 물고기를 잡으려는 듯이 개가 다이빙한다. 신기해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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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4. 09:03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동영상 초기의 중국어 자막을 보면 온주(溫州, Wenzou)의 사거리에서 일어난 일이다. 온주는 중국 절강성(浙江省)에 속해 있고, 인구가 760만여 명으로 신발산업으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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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에서 가로지르는 차를 향해 오토바이 한 대가 질주해온다. 이에 둘은 부딛치고 오토바이 운전수는 공중으로 튕켜져 날아간다. 그리고 마치 최고수 스턴트맨처럼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고 난 후 발이 차례로 땅에 떨어진다. 조금 후 그는 약간 절면서 넘어져 부서져 있는 자기 오토바이로 향해 다가온다. 그리고 황당한 듯이 이를 바라본다. 누리꾼들은 이 오토바이 운전사를 "슈퍼 닌자", "진짜 닌자"라 부른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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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0. 10. 22. 17:38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올해 처음으로 첫눈이 내렸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첫눈이 내리면, 그 시점부터 약 한 달 후에 진짜 눈이 내린다고 믿는다.
온도가 영상 2도라 그렇게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첫눈은 아니지만
이제 정말 겨울철이 다가왔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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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1. 08:00

집에서 노래 연습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우리 부부는 종종 이야기하곤 한다.
"노래 전공을 권하길 참 잘했어."
"맞아. 피아노를 전공해 어디 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고 하면 늘 피아노가 있어야 하지."
"그래. 노래는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잖아."

이렇게 우리 부부는 피아노라면 우선 무거워서 휴대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휴대할 수 있는 소형 피아노도 있는 줄 안다. 일전에 딸아이 교실에서 노력봉사를 한 적이 있었다. 피아노를 새 교실로 옮겨야 했다. 장정 6명이 피아노를 옮길 준비를 했다. 그런데 한 아버지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꼭 밧줄이 있어야 들겠다고 우겼다. 결국 다른 학생의 아버지가 자동차로 달려가 밧줄을 가지고 온 후에야 6명의 장정이 킹킹 대며 피아노를 옮겼다.
 
최근 알게 된 재미난 넥타이가 이 피아노 옮기기에 대한 기억을 되살렸다. 이 넥타이는 다름 아닌 피아노이다. 건반이 8개로 된 피아노 넥타이다.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만들었고, 매듭자리에 스피커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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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넥타이 (사진출처 / source link)
 


실제로 연주되는 이 피아노 넥타이를 매고 모임에 가서 한 곡조를 친 후 얻게 될 인기는 어떨까...... 이런 재미나고 신기한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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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대해서는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동유럽에서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라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나는 1990년, 1996년, 2001년 세 차례 프라하를 방문했다.

프라하 방문자가 반드시 봐야할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천문시계이다. 구시가지 광장에 위치한 구시청사 벽에 붙어 있다. 이 시계는 천동설을 기초한 두 개의 원이 나란히 돌아간다. 하단 원은 12달을 나타내고, 상단 원은 해와 달과 천체를 표시하며 시간을 나타낸다.

매시각마다 시계 위에 있는 두 개의 창문이 열리고 예수의 12제자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두 개의 창문 위에 있는 창문에 황금닭이 나타나 운다. 이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늘 이곳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이 시계는 1410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난 10월 9일 60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저녁 천문시계를 배경으로 2D와 3D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다. 그 현장에 있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면서 이 동영상으로 위안을 삼고자 한다.
   

* 최근글: 러시아 도로에 검문 경찰 향해 늑대떼 돌진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10. 19. 16:08

최근 러시아 웹사이트에 널리 퍼지고 있는 동영상이다. 얼음을 향해 권총을 쏘면 총알은 어떻게 될까? 얼음이 두꺼워서 뚫지를 못하고 진동하고 있다. 비록 진동하지만 파들어가려고 몸부림치는 총알을 보기만 해도 씀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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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글: 러시아 도로에 검문 경찰 향해 늑대떼 돌진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