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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새로운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취임했다. 리투아니아는 17세기 여성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첫 번째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고 권력을 여성이 맡은 것은 천년의 역사에 처음이라 취임 의미가 남다른다.
금발에 미혼인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새 대통령은 올해 만 53세로 리투아니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한 2004년부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재무장관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이다. 리투아니아 경제위기 기대감으로 그는 69.8%의 높은 지지를 받아 지난 5월 17일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취임식 연설에서 "나는 적극적인 대통령이 될 것이다. 헌법이 부여한 모든 권능을 발휘할 것이다. 대통령 말의 권능과 도덕적 권위로 국민의 관심을 열성적으로 방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단호하고 추진력 강한 그간의 행적으로 대처 전 영국 총리와 비견되며 철의 여인으로 불리고 있다.
경제통이면서도 그는 대통령궁 입성 전에 행한 연설에서 “정치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소명이어야 한다. 통치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왔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그는 정부지출을 줄이기 위해 취임식을 간소화했다. 취임식에 책정된 예산이 총 한국돈으로 1천4백만원이다.
추진력과 외교력까지 두루 갖춘 면모로 리투아니아 경제적 위기 극복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리투아니아 국내외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취임식 이모저모를 위 영상에 담아보았다. 특히 정치는 비지니스가 아니고 소명이어야 한다는 그의 말이 인상적이다.
* 관련글: 사진으로 보는 리투아니아 첫 여성 대통령 취임식
금발에 미혼인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새 대통령은 올해 만 53세로 리투아니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한 2004년부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재무장관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이다. 리투아니아 경제위기 기대감으로 그는 69.8%의 높은 지지를 받아 지난 5월 17일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취임식 연설에서 "나는 적극적인 대통령이 될 것이다. 헌법이 부여한 모든 권능을 발휘할 것이다. 대통령 말의 권능과 도덕적 권위로 국민의 관심을 열성적으로 방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단호하고 추진력 강한 그간의 행적으로 대처 전 영국 총리와 비견되며 철의 여인으로 불리고 있다.
경제통이면서도 그는 대통령궁 입성 전에 행한 연설에서 “정치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소명이어야 한다. 통치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왔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그는 정부지출을 줄이기 위해 취임식을 간소화했다. 취임식에 책정된 예산이 총 한국돈으로 1천4백만원이다.
추진력과 외교력까지 두루 갖춘 면모로 리투아니아 경제적 위기 극복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리투아니아 국내외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취임식 이모저모를 위 영상에 담아보았다. 특히 정치는 비지니스가 아니고 소명이어야 한다는 그의 말이 인상적이다.
* 관련글: 사진으로 보는 리투아니아 첫 여성 대통령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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