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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로 양념한 비계를 가지고 왔다.
빵 위에 얹어서 아침에 돼지비계를 먹으면 하루 종일 배가 든든하다고 한다.
조금 남아 있는 인삼주가 있어서 돼지비계에 답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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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로 양념한 비계를 가지고 왔다.
빵 위에 얹어서 아침에 돼지비계를 먹으면 하루 종일 배가 든든하다고 한다.
조금 남아 있는 인삼주가 있어서 돼지비계에 답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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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난 후 이 순위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2021년 에스토니아가 1인당 국민총생산 27,100 USD로 1위다. 이어서 리투아니아 (22,410 USD), 라트비아 (19,540 USD), 러시아 (11,270 USD), 카자흐스탄 (10,140 USD) 순이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4,380 USD로 12위이다. 1991년 1,500 USD에서 3배 정도가 올랐고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는 10배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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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람들은 대체로 버터나 마가린을 빵에서 발라서 먹는다. 그래서 물어봤다.
"왜 앞에 있는 버터를 바르지 않고서?"
"우리는 버터를 바르지 않는다."
"그러면 그냥 빵만?"
"아니다. 버터 대신 올리브유(올리브 오일)를 뿌리거나 칠한다."
유럽인의 아침식사는 빵과 버터라는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이다. 때마침 찬장에 올리브유가 있어서 주니 아주 좋아했다. 우리집은 주로 샐러드를 만들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빵에 발라서 먹지는 않고 있다.
여전히 올리브 열매를 맺고 있다.
같은 유럽이지만 이렇게 지역에 따라 식생활이 판이하게 다르다. 앞으로 남유럽 친구가 방문할 때는 버터와 올리브유를 함께 식탁에 올려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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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칸 정도는 띄우고 앉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좌석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1막 무대다.
3막 무대다.
4막 무대다.
오페라 주요 등장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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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provis traduki la Koran Sutron en Esperanton. 에스페란토로 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심경)을 번역해봤습니다.
La Kora Sutro pri Saĝperfekteco
Avalokiteŝvaro[1], praktikante profundan saĝperfektecon, klarvidis ĉiujn kvin agregaĵojn[2] malplenaj kaj transiris ĉiujn ajn suferojn.
Ŝariputro[3], formo ne malsamas ol malpleno, malpleno ne malsamas ol formo, tial formo estas malpleno, malpleno estas formo. Tiel same estas kun sento, percepto, volo, konscio.
Ŝariputro, ĉi ĉiuj darmoj malplenas de distingaĵoj kaj do nek estiĝas nek ĉesas, nek aĉas nek puras, nek kreskas nek malkreskas.
Tial, en malpleno estas nek formo nek sento, percepto, volo, konscio; nek okulo, orelo, nazo, lango, korpo, menso nek vidformo, sono, odoro, gusto, tuŝaĵo, mensobjekto; nek okula elemento nek ĝis menskonscia elemento; nek nescio nek la ĉeso de nescio nek ĝis maljuniĝo-morto kaj la ĉeso de maljuniĝo-morto; nek sufero, origino, ĉeso, vojo nek saĝo nek atingo.
Estas ja nenio por atingi, tial bodisatvo sin apogas sur saĝperfekteco kaj do en la menso estas nenia malhelpo; estas nenia malhelpo, tial estas nenia timemo; li foriĝas de konfuzo kaj eniras en finan nirvanon.
Ĉiuj budhoj de la tri mondoj sin apogas sur saĝperfekteco kaj tial atingas la superegan perfektan iluminiĝon.Tial, saĝperfekteco estas granda dia mantro, granda luma mantro, superega mantro, senkompara mantro; ĝi povas forigi do ĉiujn suferojn; ĝi estas tutvera, nefalsa.
Tial, mi diros la mantron de saĝperfekteco; se diri nune, ĝi estas jene: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Iru, iru, transen iru, transen foriru, bodiradiku).”
[1] Avalokiteŝvaro 관자재보살 觀自在菩薩: la bodisatvo Avalokiteśvara (s.), kiu signifas ‘sinjoro, kiu de supre rigardas’; unu el la plej respektataj bodisatvoj en la mahajana budhismo; bodisatvo, kiu enkorpigas la kompaton de ĉiuj budhoj kaj protektas vivulojn kontraŭ suferoj. En 649 ĉi tiun sutron tradukis la ĉina monaĥo Xuanzang en la ĉinan lingvon.
[2] Kvin agregaĵoj 오온 五蘊: pañca-skandha (s.), kvin kolektiĝoj aŭ amasoj, kiuj konsistigas la menson kaj korpon de homo kaj ĉiujn estaĵojn de la universo, t.e. formo, sento, percepto, volo kaj konscio.
[3] Ŝariputro 사리자 舍利子: Śāriputra (s.), unu el la dek disĉiploj de la budho Ŝakjamunio; la plej saĝa disĉiplo agnosk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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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나훈아가 노래한 "공"(空)이다.
[최종번역]
작사 나훈아 | 작곡 나훈아 | 노래 나훈아 | 번역 최대석
공
Malpleno
살다보면 알게돼 일러주지 않아도
En la vivo scios vi eĉ sen ies sciodon',
너나 나나 모두다 어리석다는 것을
ke malsaĝaj estas ni, vi kaj mi, do ĉiu hom'.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웃음이 나지
En la vivo scios vi, vi ekridos ĉe l' eksci',
우리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ke stultule en la viv' nune agas ĉiuj ni.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Ĉi vivo por momenta ven', ĉi mondo por momenta rest'!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
Malfacilas por centjar', ŝajnas vivi eĉ por miljar'.
살다보면 알게돼 버린다는 의미를
En la vivo scios vi la signifon de malten',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
kaj ke kion havas ni, ĉi ĉio ja estas vanto mem.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살다보면 알게돼 알고싶지 않아도
En la vivo scios vi eĉ sen via sciovol',
너나 나나 모두다 미련하다는 것을
ke malspritaj estas, vi kaj mi, do ĉiu hom'.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이미늦어도
En la vivo scios vi, malgraŭ jama tromalfru',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ke ĉi tiu mond' por ni estas inda vivi plu.
잠시 스쳐가는청춘 훌쩍가버리는 세월
Juneco por momenta hor', senhalte foririnta hor'!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
Malfacilas por centjar', ŝajnas vivi eĉ por miljar'.
살다보면 알게돼 비운다는 의미를
En la vivo scios vi la signifon de malplen',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kaj ke kion havas vi, ĉi ĉio ja estas sonĝo mem,
모두 꿈이였다는 것을
ĉi ĉio ja estas sonĝo mem.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 에스페란토 "공"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초벌번역]
살다보면 알게돼 일러주지 않아도
Vi ekscios en la viv' eĉ sen ies sciodon',
너나 나나 모두다 어리석다는 것을
ke malsaĝaj estas ni, vi kaj mi, do ĉiu hom'.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웃음이 나지
Vi ekscios en la viv', vi ekridos ĉe l' eksci',
우리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ke samkiel stulta hom' nune vivas ĉiuj ni.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Ĉi vivo por momenta ven', ĉi mondo por momenta rest'!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
Malfacilas por centjar', ŝajnas vivi eĉ por miljar'.
살다보면 알게돼 버린다는 의미를
Vi ekscios en la viv' la signifon de forlas',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
kaj ke kion havas ni, ĉi ĉio ja estas vanta jam.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살다보면 알게돼 알고싶지 않아도
Vi ekscios en la viv' eĉ sen via sciovol',
너나 나나 모두다 미련하다는 것을
ke malspritaj estas, vi kaj mi, do ĉiu hom'.
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이미늦어도
Vi ekscios en la viv', malgraŭ jama tromalfru',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ke ĉi tiu nia mond' estas inda vivi plu.
잠시 스쳐가는청춘 훌쩍가버리는 세월
Juneco por momenta hor', senhalte foririnta hor'!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
Malfacilas por centjar', ŝajnas vivi eĉ por miljar'.
살다보면 알게돼 비운다는 의미를
Vi ekscios en la viv' la signifon de malplen',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kaj ke kion havas vi, ĉi ĉio ja estas sonĝo mem,
모두 꿈이였다는 것을
ĉi ĉio ja estas sonĝo mem.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tiri
초벌번역 2020-09-12
윤문번역 2021-08-18
최종번역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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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Kial ni malriĉaj estus do?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Kial ni hezitaj estus do?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En la kampo de refoja star',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manprenita tero varmas, ho!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En la kampo de refoja star',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manprenita tero varmas, ho!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manprenita tero varmas, ho!
* Donghe maro: maro inter Japanio kaj Koreio
* Sohe maro: maro inter Ĉinio kaj Koreio
* Sudinsulo: la insulo Ĝeĝudo
* Manĉurikampo: kampo de Manĉurio
* 에스페란토 "광야에서"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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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갤럭시를 사용하다가 지난해 여름부터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아이폰에서 에스페란토 글자를 "텍스트 대치" 방법을 이용해 즉 cx를 치면 ĉ가 되도록 했다. 그런데 이것이 곧 바로 대치되지 않고 항상 간격띄우개(스페스 바)를 눌러야 대치가 된다. 상당히 불편해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런 불편함으로 에스페란토 문장을 쓸 때는 전화기보다 컴퓨터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아이폰에서 에스페란토 글자를 쉽게 쓸 수 있는 앱을 알게 되어 공유하고자 한다.
1. App Store
2. Search에서 Esperanta Klavaro를 친다
3. Esperanta Klavaro를 설치한다
4. 설정(Agordoj)른 누른다
5. 일반(Ĝeneralaĵoj)를 누른다
6. 키보드(Klavaro)를 누른다
7. 새로운 키보드를 누른다
8. Klavaro를 누른다
한국어 바로 밑에 Klavaro가 있기를 원한다면
9. 키보드 편집을 누른다
10. Klavaro를 길게 눌러 한국어 바로 밑으로 이동시킨다
이제 카톡으로 간다.
자판기 왼쪽 밑에 있는 지구본 아이콘을 눌러 에스페란토를 선택한다.
이제 아이폰에서 손쉽게 에스페란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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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언제부터 십자가가 세워지기 시작한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 18세기말 삼국분할로 리투아니아-폴란드 두민족공화국이 멸망한 후 러시아가 지배했다. 이에 대항한 11월 봉기(1830-1831)가 일어났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많은 희생자들을 낳았다. 이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십자가 세워졌다.
소련은 여러 차례 불도저로 십자가를 철거했지만 주역 주민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또 다시 십자가를 세웠다. 소련으로부터 독립 열망이 최고조로 오른 1980년대에 대대적으로 십자가가 세워졌다.
눈덮인 겨울에 이곳을 찾아본다. 혹한의 날씨의 날씨는 미루나무가지는 서리로 옷을 입고 있다.
도롯가에 나무 세 그루가 광활한 초원과 들판 사이에 우뚝 서 있다.
아래 붉은 벽돌 성당 제단에는 십자가 따로 없다.
왜일까?
바로 제단 벽은 통유리로 되어 있고 그 통유리를 통해 언덕의 수많은 십자가가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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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의 문양이 참 토속적이고 예쁘다. 몇 해 전에 돌아간 아내가 젊은 시절 폴란드 벼룩시장을 찾아다니면서 구입한 것이다라고 한다.
"빵도 필수!"
유럽 거주 초기에 먹은 청어가 너무 짜고 잔가시가 많아서 꺼리게 되었다. 한잔 기운으로 오늘 한번 먹어보자.
아, 청어가 이렇게 맛있다니!!!
잔가시는 빵과 함께 밑으로... ㅎㅎㅎ
야채와 고기(모로코에서는 양고기, 폴란드에서는 구하기 어려우니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푹 삶는다.
"이 음식을 먹을 때는 포도주(술 3)를 마셔야 한다. 포르투갈 포로투 와인이다."
좁쌀처럼 생긴 쿠스쿠스(접시 속 하얀 음식)를 감자나 밥 대신에 먹는다.
아몬드가 많은 부분을 접시에 담아준다.
후식엔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 술 4)다.
약초와 향료 56가지 재료로 만든 독일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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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년 12달 내내 세상 사람들 모두 건강하길 기원하면서 음식 하나하나 숫자를 세면서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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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경 나도 미열이 조금 있다. 1시간 30분 정도 인터넷으로 강의를 한 탓일 수도 있겠다.
그대로 낮잠에 빠진다. 두 시간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다.
낮에 아내는 해열제를 한 알 복용한다.
저녁 무렵 팔 전체 통증은 은 이제 아프지 않고 단지 주사를 맞은 부위를 만지면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니 부스터샷 맞기 전처럼 몸상태를 느낀다. 주사 맞은 부위를 꾹 눌러야 약간의 통증을 느낄 정도다. 아내도 마찬가지다.
22일 오후 4시에 부스터샷을 맞고 24일 아침 7시에 평소 상태로 돌아왔다. 화이자 1차와 2차 접종 후의 증상과 아주 유사하다. 단지 부스터샷에서 아내의 경우는 열과 두통이 동반되었고 내 경우는 미열만 느낄 정도였다. 다행이다. 부스터샷 백신여권을 받아 따뜻한 남쪽 나라로 여행갈 궁리를 벌써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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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집에서 한국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요가일래는 한식만찬이라고 한국인 아버지를 따라 기쁘게 행사에 참가한다. 이날 요가일래는 보통 먹는 음식량의 세 배 이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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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상점을 따라서 광장 오른쪽 가장자리 가운데 있는 목재 구조물로 발걸음을 옮긴다.
멀리서 측면에서 바라보니 유모차가 안에 있다.
지금까지 본 아기탄생 마구간 중 이것이 가장 소박하고 기발하다. 1회적 행사에 엄청난 돈을 들여서 조성하는 마구간의 화려한 장식보다는 현대적 의미를 부각시키려고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광장 오른쪽 가장자리 구조물로 발걸음을 옮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소박하고 검소한 마구간 화두가 내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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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구시가지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을 해본다. 특이한 장식물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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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척박한 불모지에 화초와 수목을 심어 만들어 놓은 지상낙원 풍경에 역시 사람도 대자연만큼 위대함을 새삼스럽게 확신한다. 후르가다 롱비치 리조트 호텔에는 아래와 같은 꽃들이 10월 하순 피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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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밀가루 음식, 야채, 과일(대추야자, 감, 석류, 멜론, 오렌지 등), 빵, 제과류 등 다양한 음식이 풍부하다. 야외에서는 닭고기나 생선 등 꼬치구이 음식도 있다. 음료수, 칵테일, 포도주(식당에서 식사 중에만), 맥주 등도 무한으로 마실 수 있다. 특히 이집트는 쌀이 생산되는 곳이라 흰쌀밥부터 여러 양념 첨가물이 들어간 쌀밥까지 다양하다. 알랑미가 아니고 한국에서 보던 쌀 모양과 똑 같다(빌뉴스 집에서 한번 해먹을 생각으로 이집트 쌀 한 봉지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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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 유로짜리 동전 두 개와 50 센트짜리 4개를 탁자 위에 놓는다.
“동전 5유로가 아니라 합쳐서 4 유로밖에 안 된다.”
“나에게 팁으로 1 유로 주지 않을 것인가!? 그러니 4 유로다.”
주고받으면 되지 주지도 않고 줄 것이라고 미리 짐작하고 처음부터 4 유로를 주는 것은 상식에 벗어나는 듯하다. 더욱이 이날은 우리에게 아무런 봉사도 하지 않았다. 따지려고 하다가 우리는 웃으면서 “아, 여기는 이렇구나! 벌써 많이 써먹은 솜씨구나!“라고 우리끼리 말하면서 5 유로짜리 지폐를 건네주고 동전 4 유로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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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에서 떠오르는 해 모습을 4K 영상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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